영국·캐나다 등 양자회담…국제 무대 첫 발언

방준원 2025. 6. 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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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이시바 일본 총리 외에도 영국과 캐나다 등 다른 주요국 정상과도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G7 회원국과 초청국이 함께하는 확대 세션에서는 에너지 안보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공개 발언에 나섰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G7을 계기로 정상외교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 G7 회원국인 영국, 캐나다 총리와 잇따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한영 FTA의 진전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키어 스타머/영국 총리 : "저희는 이미 강력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이를 더욱더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무역이든 경제든, 특히 자유무역협정을 현대화하는 문제도 관련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우리 FTA 개정하는 문제도 사실은 좀 더 진전이 있어야 될 것 같고, 영국과 한국 간에 기존의 협력 관계를 좀 더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만나서는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 참여 등을 언급하며 안보와 방산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브라질, 멕시코, 인도 정상, EU 지도부 등과도 연쇄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UN 사무총장도 만났는데, 쿠테흐스 총장은 이 대통령에게 9월 UN 총회에서 민주주의 회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G7 회원국과 초청국이 함께한 확대 세션에서는 에너지 안보와 인공지능 생태계구축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불안으로 에너지 공급망이 위협받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생산지와 전력 소비지를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같은 에너지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과 관련해 반도체 공급망 중심 국가로서 공급 안정을 위한 국제협력과 연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캘거리에서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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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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