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안영준 선배님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신촌/김민수 2025. 6. 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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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이규태(F, 199cm)가 꿈꾸는 프로 선수 이규태의 모습이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 누가 날 막더라도 막기 까다로운 선수가 되고 싶다. 특히 더 보완하고 싶은 부분은 수비와 리바운드다. 더 적극성을 갖고 임해야 할 것 같다. 외곽에서 하는 플레이는 감독님이 많이 강조하셔서 기회가 날 때마다 자신 있게 하고 있다. 그런데 골밑에서는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은 것 같다." 이규태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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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김민수 인터넷 기자] 대학생 이규태(F, 199cm)가 꿈꾸는 프로 선수 이규태의 모습이었다.

이규태는 18일 연세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와 홈경기에서 12점 5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연세대의 77-67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이규태는 “전반에는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 나와서 좋은 흐름으로 갔던 것 같다. 그런데 3쿼터 들어서 집중력을 잃다 보니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쉽지만, 끝까지 집중해서 승리했기 때문에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전반기를 11승 무패로 마무리 지었다. 고려대와 함께 전승 행진을 달리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규태는 “스페인 전지 훈련을 다녀오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근데 시즌 초반에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우리끼리 미팅도 많이 하고 감독님,코치님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덕분에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려서 전반기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올해로 4학년인 이규태는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있다. 대학 무대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준 그였기에, 별다른 일이 없는 한 프로 무대 입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에 간다면 어떤 유형의 선수로 성장하고 싶은지 묻자, 이규태는 다재다능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 누가 날 막더라도 막기 까다로운 선수가 되고 싶다. 특히 더 보완하고 싶은 부분은 수비와 리바운드다. 더 적극성을 갖고 임해야 할 것 같다. 외곽에서 하는 플레이는 감독님이 많이 강조하셔서 기회가 날 때마다 자신 있게 하고 있다. 그런데 골밑에서는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은 것 같다.” 이규태의 말이다.

좀 더 구체적인 롤모델을 묻자 이규태는 옅은 미소를 띠며 “너무 많은데…아무래도 10개 구단 경기를 다 챙겨 보니까 닮고 싶은 선수도 많은 것 같다”며 웃었다.

그 후 “일단 공격과 수비 모두 잘하는 안영준(SK) 선배님을 닮고 싶다. 그리고 요즘 칼 타마요(LG) 선수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잘하는 것 같다. 그리고 최준용(KCC) 선배님, 송교창(KCC) 선수, 양홍석(국군체육부대) 선수들도 모두 본받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_김민수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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