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790억 매각? 영혼 파는 것" 토트넘과 '10년 동행 종료' 갈림길...'SON 운명의 선택'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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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와의 동행 종료.
'홋스퍼 HQ'는 "손흥민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토트넘은 그를 억지로 내보내지 않을 방침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과 토트넘은 손흥민의 의견을 존중할 것이며, 그를 '최고가 제시한 팀'에 무작정 팔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우디 또는 튀르키예 구단으로부터 매우 높은 제안이 오더라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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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와의 동행 종료. 이제 남은 건 손흥민의 선택뿐이다.
토트넘 소식통 '홋스퍼 HQ'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이번 여름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계약이 1년 남은 상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이라는 최고의 순간을 뒤로 하고, 깔끔하게 작별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결정이 임박했다. 1992년생 손흥민은 어느덧 토트넘 10년 차 선수다. 토트넘 소속으로 통산 454경기 173골 94도움을 기록했다. 게다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까지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전설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우승의 낭만도 손흥민의 기량 하락을 가리진 못했다. 특히, 2024-25시즌 손흥민의 기량 하락이 심화됐다는 평가다. 손흥민은 공식전 46경기 11골 11도움을 올렸다. 나쁘지 않은 공격 포인트 생산력이지만 예년에 비해 하락된 수치다. 게다가 드리블 돌파, 슈팅 전환율 등 각종 세부 지표 측면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결국,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일조했음에도 '아름다운 이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주를 이뤘다.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된 손흥민이기에 자연스레 이적료 발생을 위해 올여름 매각이 유력해졌다.
이러한 와중에 손흥민을 향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이 대단하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올여름 알 아흘리, 알 나스르, 알 카디시 세 구단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단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4,000만 유로(약 630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우디 측은 손흥민에게 연간 약 3,000만 유로(약 430억 원)의 연봉을 제안할 계획이며, 그가 이적에 동의할 경우 한국 방송사와의 TV 중계권 계약이 따라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손흥민의 영입이 즉각적인 투자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제 모든 결정은 손흥민의 판단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홋스퍼 HQ'는 "손흥민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토트넘은 그를 억지로 내보내지 않을 방침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과 토트넘은 손흥민의 의견을 존중할 것이며, 그를 '최고가 제시한 팀'에 무작정 팔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우디 또는 튀르키예 구단으로부터 매우 높은 제안이 오더라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8월 내한 일정 소화 후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영국 '더 선'은 "토트넘은 손흥민을 다음 달 초 한국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출전시켜야 하는 상업적 의무를 안고 있다. 손흥민의 이적 협상은 토트넘이 여름 프리시즌 투어를 마치고 영국으로 복귀한 이후에나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알렸다.
한편, '홋스퍼 HQ'는 손흥민 매각 결정은 엄청난 후폭풍을 불러올 수도 있다며 우려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해외에서 거액의 제안을 받을 선택지가 존재하지만, 그가 토트넘에 남아 은퇴까지 함께하는 그림은 분명 특별하다. 팬들 입장에서는 레비 회장이 정말 끝까지 선수 본인의 뜻을 존중할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적료가 최대 5,000만 유로(약 790억 원) 선이라면, 단지 돈을 위해 클럽의 '영혼의 조각'인 손흥민을 파는 것은 정당화되기 어렵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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