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U19 대표팀 수장 강병수 감독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해내야 해'

김우석 2025. 6. 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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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여랑이' U19 여자 대표팀이 새로운 목표를 위해 다시 뛴다.

지난해, U18 아시아컵을 통해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 자격을 거머쥔 U19 여자 대표팀이 소집, 7월에 열리는 U19 여자세계선수권 대회를 위해 훈련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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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여랑이’ U19 여자 대표팀이 새로운 목표를 위해 다시 뛴다.

지난해, U18 아시아컵을 통해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 자격을 거머쥔 U19 여자 대표팀이 소집, 7월에 열리는 U19 여자세계선수권 대회를 위해 훈련을 시작했다. 수장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대회 티켓 확보의 주역인 수원여고 강병수 감독이다.

소집 후 일주일 정도 손발을 맞춘 여자 대표팀은 용인 인천 신한은행 훈련장에서 처음 연습 경기를 소화했다. 결과는 57-73 패배. 하지만 여러 가지 소득은 존재했다.

한국농구가 이제 국제 대회에서 나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두 가지 전략인 올코트 프레스와 5-0 오펜스가 기반이 된 스페이싱 오펜스를 집중적으로 점검했고, 일정 부분 소득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꾸준히 수비에서 올코트 프레싱을 사용했던 대표팀은 간간히 신한은행에 8초 바이올레이션을 선사했고, 빠른 공격 전환에 이은 올 아웃 오펜스를 통한 외곽포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과정은 합격점을 줄 수 있던 경기였다.

마지막 체력에서 아쉬움만 없었다면 스코어도 더 줄일 수 있었다.

경기 후 강 감독은 “만족스런 경기였다. 멤버가 좋다. 프로 선수들이 있다. 고등학교 선수들 추가, 손발을 맞추는 과정이다. 역시 프로 선수들은 여유가 좀 있다. 후배들을 끌고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민지(아산 우리은행), 송윤하(청주 KB스타즈), 최예슬(용인 삼성생명) 등이 5명 프로 선수들이 번갈아 경기에 나섰고, 이에 더해 이원정(온양여고3), 이가연(수피아여고3), 황윤서(선일여고3), 임연서(수피아여고2) 등이 파트너를 이뤘다.

강 강독은 “고등학교 선수들 중에는 원정이, 가연이, 황윤서 등이 좋다. 신장도 있다. 자기 기량을 발휘해야 한다. 수피아여고 2학년인 임연서도 재치있고 재간이 있다. 자기 역할 해주길 바란다.”고 전한 후 “아무래도 12명 선수 모두가 뛰어야 한다. 선수 기용에 있어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프로 2명 + 고교 3명 구조로 라인업을 짜보려 한다. 다행히도 12명 선수 기량 차이가 다행히 크지 않다고 본다. 선수들 모두 작년보다 투지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대표팀이 조별 예선에서 상대해야 할 나라는 미국, 이스라엘, 헝가리 전으로 준비되어 있다. 순위에 따라 크로스 매치, 결과에 따라 8강을 갈 수 있다. 2승을 하면 더 8강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적어도 1승을 해야 한다. 그래야 최강이 아닌 나라와 결선 토너먼트 첫 경기를 가질 수 있다. 만약 3패를 당한다면 승리에 있어 확률이 그만큼 떨어지는 팀과 8강 진출을 위한 일전을 벌어야 한다.

미국 전을 제외한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거나 1승이라도 거둔다면 그만큼 8강 진출에 대한 희망을 높일 수 있다.

강 감독은 “역시 상대 팀이 신장이 좋다. 포지션마다 10cm 정도는 차이가 나는 것 같다. 하지만 세밀함은 우리가 좋을 수 있다. 한국이 꼭 전략적으로 해내야 할 것이 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수비에서는 올 코트 프레스를, 공격에서는 5-0 모션 오펜스가 기반이 된 외곽 공격에서 확률을 높여야 한다. 트랜지션 바스켓은 필수다.”라는 말을 전했다.

6월 말까지 신한은행에서 연습 및 연습 경기를 소화하는 대표팀은 이후 부산으로 넘어가 BNK 체육관에서 연습을 이어간다. 또, 7월 초에는 부천 하나원큐 체육관으로 이동해 일주일 간 마무리 훈련을 가진 후 9일 격전지인 체코 브르노로 향한다.

 

마지막으로 강 감독은 "프로 팀에서 최대한 협조를 해주는 덕에 훈련 성과가 좋다. 그 부분에 대해 감사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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