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식자재 유통 디지털 혁신, ‘식봄’이 뚫었다

외식사업자 전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은 수도권에 집중됐던 식자재 유통의 디지털 전환(DX)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며, 그동안 소외됐던 비수도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식봄이 전국 서비스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 지난 2024년 1월과 비교했을 때 뚜렷하게 나타난다.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올해 5월 거래액(GMV)은 전국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 지난해 1월에 비해 3.8배로 증가했다. 1년 5개월 동안 월평균 8%씩 꾸준히 성장하며 쌓아 올린 결과다. 같은 기간 식봄을 이용하는 비수도권 지역의 구매 회원 수도 3.2배로 늘어나며 폭발적인 수요를 입증했다.
성장세에 힘입어 식봄은 지난 4월 대구, 6월 부산에서 식당과 카페 등 잠재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기존에 수도권 고객에게만 적용되던 일부 할인 혜택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식봄은 외식 사업자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강점을 내세운다. ▲외식 사업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제품을 갖추고 있고 ▲가격 비교를 통한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며 ▲기존 배송망을 활용해 영업 시작 전 식당 냉장고까지 배달해 주는 맞춤형 배송 서비스 등이다.
식봄 서비스는 주요 광역시를 넘어 온라인 식자재 거래의 사각지대로 불렸던 강원도 양구군, 경남 의령∙하동군, 경북 봉화∙청송군, 전남 곡성∙신안군, 충남 금산∙청양군 등지로 확산됐다.
식봄이 현장에서 만난 한 식당 사장은 “그동안 온라인 구매를 하고 싶어도 쿠팡이나 네이버 같은 식자재 전문이 아닌 B2C 쇼핑몰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하며 “특히 신선식품을 냉장고에 직접 넣어주기까지 하는 세심한 배송은 식당 입장을 잘 헤아리는 것 같아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식봄 사업을 총괄하는 고참 리더는 “비수도권에 산다는 이유로 식자재 온라인 구매에 불편을 겪는 일이 많았다”며 “’전국의 모든 식당 사장님’을 고객으로 삼는 식봄의 목표에 맞춰 지방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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