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9세 신인 깜짝 3점포 터졌다…1위 한화에 일격, 김원중 구단 최초 150SV 대기록 [사직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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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홈런에 결승타까지.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선발투수로 나온 홍민기가 최고 구속 155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던지면서 4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버텼고 정현수~김강현~최준용~정철원~김원중이 이어 던지며 한화의 추격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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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데뷔 첫 홈런에 결승타까지. 롯데의 승리를 이끈 선수는 19세 신인 포수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는 김동혁(중견수)-고승민(1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정훈(지명타자)-김민성(3루수)-전민재(유격수)-박재엽(포수)-한태양(2루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고 선발투수 홍민기를 내세웠다.
전날(17일) 사직 한화전에서 오른쪽 손가락 통증이 발생한 손호영은 이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포수 박재엽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한화가 구축한 1~9번 타순은 이원석(중견수)-안치홍(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우익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 선발투수는 엄상백이 나섰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롯데였다. 2회말 정훈이 우전 2루타를 쳤고 김민성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1,2루 찬스에 나온 박재엽은 엄상백의 시속 132km 체인지업을 때려 좌월 3점홈런을 폭발했다. 박재엽의 프로 데뷔 첫 홈런이 터진 것.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4순위로 롯데에 지명을 받은 박재엽은 프로 데뷔 세 번째 타석 만에 홈런을 신고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한태양이 중전 안타를 치면서 흐름을 이어간 롯데는 김동혁이 우전 적시 2루타를 작렬하고 상대 실책까지 겹치면서 1점을 보탤 수 있었다. 롯데가 4-0으로 달아나는 순간이었다.
롯데의 득점 사냥은 4회말 공격에서도 계속됐다. 2사 후 박재엽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것이 그 시작이었다. 한태양은 좌전 안타를 쳤고 김동혁이 좌중간 외야를 꿰뚫는 적시 3루타를 터뜨리면서 롯데가 6-0으로 점수차를 벌릴 수 있었다.


한화는 5회초 공격에서 1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이도윤이 우전 안타를 쳤고 최재훈이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렸다. 무사 2,3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온 이진영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고 3루주자 이도윤이 득점했다.
한화의 추격은 8회에도 이어졌다. 8회초 선두타자 이진영이 좌전 2루타를 때렸고 1사 후 안치홍이 우중간 적시 2루타를 치면서 한화가 1점을 따라갔다. 최인호가 우전 안타를 치면서 1사 1,3루 찬스를 이어간 한화는 노시환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린 덕분에 1점을 추가할 수 있었다.
그러자 롯데는 마무리투수 김원중을 마운드에 투입했고 김원중은 채은성을 삼진 아웃으로 처리, 스스로 위기를 벗어났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원중은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8세이브째를 따냈다. 롯데 구단 역사상 최초로 통산 150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로 역사에 남은 것이다.
롯데는 선발투수로 나온 홍민기가 최고 구속 155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던지면서 4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버텼고 정현수~김강현~최준용~정철원~김원중이 이어 던지며 한화의 추격을 봉쇄했다. 반면 한화 선발투수 엄상백은 3⅔이닝 6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6실점(5자책)에 그치면서 시즌 6패(1승)째를 당했다.
이날 경기의 히어로는 박재엽이었다. 박재엽은 3점홈런 포함 4타석 2타수 2안타 2볼넷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롯데는 2연패에서 벗어나 38승 31패 3무를 기록, 단독 3위 자리를 유지했다. 6연승이 좌절된 한화는 42승 28패 1무.
이날 사직구장에는 2만 2669명의 만원 관중이 입장, 롯데는 홈 21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양팀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주중 3연전의 마지막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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