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흘리는 대가 치러야 할 것" 사이영상 투수 크리스 세일, 트레이드 매물로 나오나? '컵스·양키스·디트로이트' 3파전 점화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시장에 '역대급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지난해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수상자이자 통산 8차례 올스타에 빛나는 특급 좌완 크리스 세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양키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카고 컵스가 일제히 군침을 흘리고 있다.
크리스 세일은 올 시즌 14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ERA) 2.79,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21을 기록하며 정상급 투수다운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현재 2년 3,800만 달러(약 524억 원) 계약의 2년 차에 있으며, 2026년에는 구단 옵션으로 1,800만 달러(약 248억 원)의 계약이 설정돼 있다.
애틀란타는 18일 기준 32승 39패로 지구 선두 뉴욕 메츠와는 12경기 차, 와일드카드 3위(밀워키 브루어스)와도 6.5게임 뒤처진 상태. 포스트시즌 진출권에서 멀어진 상황에 현지 언론이 '셀러 전환' 가능성을 제기하는 배경이다.
아직 구단이 공식적으로 '셀러' 전환을 선언하진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세일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점차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받아들이고 있다.

NL 중부 1위를 질주 중인 컵스는 시즌 초 저스틴 스틸에 이어 이마나가 쇼타까지 부상으로 빠지면서 선발 로테이션 보강이 팀의 급선무로 떠올랐다. 구단 내부에선 세일 영입을 두고 '2025년 올인 전략'의 핵심 카드로 간주하는 분위기다.
지역 매체 '시카고 스포츠'에 따르면 제드 호이어 구단 사장은 최근 현지 방송에 출연해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우선순위는 선발 투수"라고 못 박으며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세일이 합류할 경우 컵스는 이마나가-세일-카일 헨드릭스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완성된다. 여기에 팀 득점 2위의 강력한 타선까지 어우러져 단숨에 월드시리즈 유력후보로 도약할 수 있다.

아메리칸리그(AL) 동부 1위 양키스는 언제나 그렇듯 트레이드 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 현지 매체 '헤비닷컴'은 크리스 세일을 양키스의 3선발 카드로 지목하며 구체적인 트레이드 시나리오까지 제시했다.
구단 유망주 랭킹 2위인 스펜서 존스를 포함해 브록 셀비지 등 상위권 유망주 2명을 내주는 것은 물론, 올 시즌 연봉 2,200만 달러(약 303억 원)와 2026년 1,800만 달러(약 248억 원)의 구단 옵션까지 감수해야 하는 조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일이 맥스 프리드, 카를로스 로돈과 함께 가을야구 로테이션을 구성한다면 양키스는 어떤 팀과의 경기에서도 밀리지 않을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
이미 양키스는 게릿 콜, 루이스 힐 등 핵심 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마당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위치에 있다. 2024년 월드시리스 설욕전을 위한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한 때다.

AL 중부 1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역시 크리스 세일을 둘러싼 트레이드 담론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에 따르면, 지역 라디오 '97.1 더 티켓'의 진행자 마이크 발렌티는 "세일-타릭 스쿠벌 조합이면 월드시리즈 우승도 가능하다"며 파격적인 가상 트레이드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발렌티가 제시한 트레이드 조건은 충격적이다. 세일과의 1:5 트레이드로 구성된 이 시나리오에는 맥스 클락 또는 케빈 맥고니글(팀 내 1·2위 유망주 중 택1), 브라이스 레이너, 조수에 브리세뇨, 타이론 리란조, 17세 국제 유망주 크리스 로드리게스가 포함됐다. 그는 "이 트레이드는 대가가 클 것이다. 피를 흘려야 한다"며 "디트로이트가 진지하게 승부수를 던지려면 이 정도 출혈은 감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일이 합류한다면 디트로이트는 2012년 이후 13년 만의 월드 시리즈 우승 도전이 한층 현실에 가까워진다.

애틀란타가 트레이드 마감일(7월 31일)을 앞두고 셀러로 전환할 경우 세일은 단숨에 '역대급 매물'로 떠오른다. 그리고 그를 잡는 팀은 가을야구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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