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지역인재 육성·정착 지원

이태현 2025. 6. 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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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해부터 지역의 인재가 그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전국 10곳의 협약형 특성화고를 선정한 가운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청주공업고등학교가 AI 자율제조 분야에 선정됐습니다.

"청주공고만이 아니라 우리 지역에 있는 하이텍고등학교, 충북공고와 함께 공동 실습소를 운영해서 우리 지역과 함께 하는 그런 협약형 특성화고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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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지난해부터 지역의 인재가 그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협약형 특성화고’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전국에서 10곳의 특성화고가 선정됐는데 충북에서는 ‘청주공업고등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학생들이 컴퓨터에 함수값을 입력하고,

그에 따라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제품의 자동 분류 공정이 진행됩니다.

자신들의 설계에 따라 공정 과정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전기 전공 학생들의 자동화 공정 실습 현장입니다.

이 학생들의 실습은 내년부터는 자동화를 넘어서 AI가 접목된 수업도 가능해집니다.

<그래픽>

교육부가 전국 10곳의 협약형 특성화고를 선정한 가운데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청주공업고등학교가 AI 자율제조 분야에 선정됐습니다.//

<녹취> 김태형 / 청주공업고등학교 3학년

"1, 2학년 때에는 실습이 많이 없어서 우리 과는 왜 실습이 없을까 했는데 아마 내년부터는 실습이 조금 더 많아지지 않을까..."

‘협약형 특성화고’는 자치단체와 교육계, 산업계가 통합적으로 인력 양성에 나서는 모델로, 6년동안 국비 45억원을 포함 모두 75억원 이상이 지원됩니다.

특히 졸업생들은 이 사업에 참여한 충북 지역의 120개 업체에 취업이 사실상 보장되고,

장학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고 협약된 8개 대학으로 진학도 가능합니다.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겠다는 게 이 사업의 취지입니다.

<녹취> 김영환 지사

"지역에 있는 첨단 산업에 취업할 수 있게 하고 그런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있어서는 지금부터 우리가 많은 부분을 검토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기업 입장에서도 자신들의 필요한 기술 개발을 학교에 요청하거나,

필요에 따른 인력 교육 방식도 요구할 수 있어 맞춤 인력의 빠른 수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청주공고를 비롯해 충북 다른 특성화고의 수업의 수준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녹취> 김경희 / 청주공업고등학교 교장

"청주공고만이 아니라 우리 지역에 있는 하이텍고등학교, 충북공고와 함께 공동 실습소를 운영해서 우리 지역과 함께 하는 그런 협약형 특성화고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충북의 첫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이 맞춤형 인력 양성과 지역 인재 유출 방지,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라는 결과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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