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전 종합대책 발표..."위기 대응 모의훈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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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의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지 한 달 반만에 교육당국이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위기 학생에 대한 대응과 예방, 사후관리까지 학교 내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 위기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합니다.
위기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을 정기화하는 한편, 교직원을 대상으로 위기 대응 교육도 신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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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재학생의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지 한 달 반만에 교육당국이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위기 학생에 대한 대응과 예방, 사후관리까지 학교 내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다만 모의훈련 의무화에 대해서는 시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28일,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사건.
학생과 교직원, 시민 등 6명이 다치면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한달 반만에 교육당국이 종합대책을 내놨습니다.
<그래픽>
일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정신건강을 모니터링하는 것을 첫 단계로 제시했습니다.
교내 비상 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매월 ‘자녀 보호와 관심의 날’을 운영해 학부모가 자녀의 정서 상태를 점검하고, 학교와 함께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 등 위기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합니다.
정서적 위기 학생을 위해 병원학교를 신설하고, 치료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전문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학생과 교직원의 위기 대응 훈련도 강화됩니다.
위기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을 정기화하는 한편, 교직원을 대상으로 위기 대응 교육도 신설됐습니다.
또, 학교안전보안관 제도를 도입해 퇴직 경찰·소방관 등 전문 인력이 학교의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녹취> 최동하 / 충북교육청 기획국장
"단순한 사후 대응을 넘어 사전 예방, 즉시 대응, 사후 회복에 이르는 전 주기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만 모의훈련 의무화에 대해서는 교사들의 업무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현경 / 전교조 충북지부 사무처장
“저희가 우려하는 점은 실효성은 별로 없으면서 교사들의 업무만 가중시키는 그런 애물단지가 되지 않을까...”
충북교육청의 이번 대책이 과연 안전한 교육현장을 담보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CJB 이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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