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생각의 벙커서 특별한 예술 체험

[충청타임즈]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옛 충무시설인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특별한 예술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당산 생각의 벙커 '999.9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도민에게 새로운 감각의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청주하모니아오케스트라는 오는 21일 감동적인 오케스트라를 선보이고, 타악포먼스협회는 22일 힐링콘서트를 진행한다.
28일에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 솔리스트 앙상블인 왓와이 아트가 'in:out'이라는 주제로 실험적인 융복합 예술을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위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래전부터 이 땅에 존재한 음악을 왓와이 아트만의 스타일로 창작한 악곡을 연주한다.
이날 한국재즈협회 청주지부는 전기, 음향장비, 조명 없이 진행되는 색다른 공연을 펼친다.
재즈와 탱고의 콜라보 공연을 자연 잔향과 촛불로만 진행해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예술체험을 준비한다.
블루윈드의 클래식 2중주 공연은 오는 29일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는 클럽 모다트의 DJ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클럽 모다트는 사진가, 양조사, 패션디자이너, 패션모델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구성된 팀이다.
새로운 퍼포먼스 형태의 DJ 음악과 자유로운 움직임의 몰입형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일부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신청 링크(https://linktr.ee/cbfc.may)에서 가능하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벙커 공간의 특성을 활용해 실험적이고 폭넓은 예술 장르와 접목했다"며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0.1'의 틈을 채울 수 있는 열린 예술의 장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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