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내 첫 ‘탄소중립도시연합(CNCA)’ 가입

한달수 2025. 6. 18.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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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밴쿠버 등과 어깨 나란히
市 “맞춤 전략으로 모범사례를”

인천시는 최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CNCA 정기회의에서 대한민국 도시 중 처음으로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CNCA는 뉴욕(미국), 밴쿠버(캐나다), 코펜하겐(덴마크), 오슬로(노르웨이) 등 세계 각국 탄소중립 선도도시 2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2014년 창립했다. 가입 도시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정책·기술·재정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인천시의 CNCA 가입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 요코하마에 이어 두 번째다. 인천시는 이번 정기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해 ‘2045 인천시 탄소중립 전략 및 로드맵’을 비롯한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했다.

건축·수송·폐기물·농수산물·탄소 흡수원 등 5개 부문에서 추진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CNCA 가입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 기후행동 도시 간 정책 교류 및 공동연구 참여 ▲국제 프로젝트 및 기금 연계 지원 ▲도시 간 공동 선언 및 캠페인 ▲국제무대 정책 발표 등 다양한 협력에 나서게 된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CNCA 가입을 통해 세계적 기후리더 도시들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며 “인천만의 맞춤형 탄소중립 전략을 고도화해 국제적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한달수 기자 da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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