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식 진주시의원 “운석 발견 장소 관광자원화 하자”

정희성 2025. 6. 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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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3월,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를 비롯해 미천·집현면 일원에서 5개의 운석이 차례로 발견되면서 전국이 떠들썩했다.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 박재식 의원은 18일 열린 관광진흥과 행정사무 감사에서 "운석 발견지를 관광 루트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진주시 관계자는 "운석의 경우 개인이 소장하고 있어 관광 상품화 하기가 쉽지 않다"며 "대신 운석 발견 장소는 지역의 다른 관광코스와 연계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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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개인소장 관광상품화 쉽지 않아…다른 코스와 연계 개발” 답변

지난 2014년 3월,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를 비롯해 미천·집현면 일원에서 5개의 운석이 차례로 발견되면서 전국이 떠들썩했다. 발견 당시 진주시와 정부는 연구와 전시 목적으로 운석의 매입을 위해 나섰지만, 소유주와의 가격 감정에 대한 의견 차이로 불발됐다.

현재 5개 운석 중 4개는 발견자가 소장하고 있고 나머지 1개는 소유자가 진주시에 기탁하면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 보관돼 있다.

이처럼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가는 '진주 운석'을 관광 자원화를 통해 부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시의회서 제기됐다.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 박재식 의원은 18일 열린 관광진흥과 행정사무 감사에서 "운석 발견지를 관광 루트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5만년 전 운석이 떨어진 합천 적중면과 초계면에 걸쳐 있는 지름 7㎞의 '적중·초계분지'를 예로 들며 "합천 운석 충돌구는 합천군과 국가가 나서서 지질테마공원 조성을 추진하는 등 관광 자원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운석이 떨어진 장소와 운석이 모두 현존하고 있다. 운석과 발견 장소를 관광화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진주시 관계자는 "운석의 경우 개인이 소장하고 있어 관광 상품화 하기가 쉽지 않다"며 "대신 운석 발견 장소는 지역의 다른 관광코스와 연계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 일자리와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연계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경제복지위원회 오경훈 위원장은 지난 17일 노인장애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 일자리와 접목해 기술력을 보유한 60세에서 80세 사이 어르신들을 공개 채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서비스를 시행하자"고 주장했다.

오 위원장은 "밀양시는 보건복지부 '2025년 공동체 사업단 인프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3450만 원을 확보해 취약계층의 집수리 지원 등 노인 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 및 취약계층에게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쳐 dream'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전구 교체나 방충망 수선 같은 간단한 일부터 후원품 전달, 생필품 구매대행, 병원 동행 등 사회복지 수요 상당 부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가 공모사업과의 접목으로 시 재정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희성기자

현재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 전시돼 있는 운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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