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땡볕 잠겨버린 베란다 죽음의 공포…비번 순경 80대 노인을 구했다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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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일에도 시민의 구조 요청 소리를 듣고 베란다에 갇힌 80대 노인을 구조한 순경의 사연이 공개됐다.
체감온도 30도의 무더운 날씨에 이 순경은 경찰 공무원증을 패용한 뒤 자신이 경찰임을 노인에게 알리고 구조를 시도했다.
당황한 노인이 자신의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이 순경은 노인의 가족 전화번호를 전달받아 현관문을 열어 노인을 구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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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계없는 자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8/ned/20250618204512454eiyc.jpg)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살려주세요!”
휴무일에도 시민의 구조 요청 소리를 듣고 베란다에 갇힌 80대 노인을 구조한 순경의 사연이 공개됐다.
18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화양지구대 소속 이수동 순경은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께 자신의 자택 인근에서 “살려주세요”라는 비명소리를 들었다.
이 순경은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 찾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가 주변을 살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건물 2층 베란다에 갇힌 80대 노인을 발견했다.
체감온도 30도의 무더운 날씨에 이 순경은 경찰 공무원증을 패용한 뒤 자신이 경찰임을 노인에게 알리고 구조를 시도했다.
당황한 노인이 자신의 집 현관문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이 순경은 노인의 가족 전화번호를 전달받아 현관문을 열어 노인을 구조할 수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 장시간 고립될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던 상황에서 비번 중인 경찰관이 시민의 구조 요청 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생명을 구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신뢰 확보에 기여할 수 있었다.
노인의 아들 또한 경찰관에게 연락해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베란다 창문의 경우 닫는 순간 밖에서는 열 수 없도록 ‘자동잠금’ 형식으로 설계돼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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