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혜 "노출 거부하니 속치마 입고 촬영하자고…유방암→갑상선암" ('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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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미혜가 노출신과 투병 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MC 오지호, 현영, 이성미, 신승환과 하미혜가 출연했다.
하미혜는 유방암 투병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하미혜는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더니 유방암이라고 하더라. 여자로서 끝이란 생각에 절망적이었다. 약이 여성호르몬을 없애는 약이었는데, 땀, 오한이 있고 가슴도 두근거렸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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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하미혜가 노출신과 투병 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MC 오지호, 현영, 이성미, 신승환과 하미혜가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의 대표작으로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와 영화 '이브의 체험'이 공개됐다. 게스트는 바로 '7080 청춘스타' 데뷔 53년 차 배우 하미혜로, 이성미는 "어떻게 저렇게 섹시한 영화를 찍냐"고 놀랐다.
이에 하미혜는 "다른 작품도 많은데 굳이 남사스럽게"라면서 "저 영화 찍을 때 정말 힘들었다. 노출해야 한다고 하는데, 전 노출하는 게 싫다고 했다. 그랬더니 속치마 정도만 입고 촬영하자고 해서 그렇게 했다"라고 밝혔다. 73년도에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하미혜는 많은 작품을 촬영하다 결혼 후 공백기를 가졌다고. 이후 복귀작이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였다.




하미혜는 유방암 투병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다. 하미혜는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더니 유방암이라고 하더라. 여자로서 끝이란 생각에 절망적이었다. 약이 여성호르몬을 없애는 약이었는데, 땀, 오한이 있고 가슴도 두근거렸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성미 역시 "저도 유방암 겪으면서 너무 힘들었다. 약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라고 공감했다.
하미혜는 유방암 완치 후에 갑상선암으로도 고생했다고 토로했다. 하미혜는 "완치 후 관리를 열심히 했다. 유방암도 충격적이었는데, 3년 후 갑상선암이 또 온 거다. 두 번의 암이 찾아올 거란 생각도 못했다"라며 "억울한 건 몸에 나쁜 건 하나도 안 했다. 인스턴트 음식도 안 먹고, 술과 담배도 안 하고, 채소 위주의 건강식을 먹었다. 건강 관리를 잘했는데 왜 암이 오는지 궁금하더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전문의는 "누구나 암세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설명을 시작했다.
특히 하미혜는 "암이 또 찾아올까봐 조심하다 보니 건강염려증이 생긴다. 암 예방에 좋다는 게 있으면 시도한다"라며 그 방법이 맞는지 검증받고 싶다고 전했다. 이후 공개된 일상에서 하미혜는 스트레칭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또한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했다. 현영은 "아침에 선생님들이 회진하시는 것 같다"라고 했고, 전문의들은 "저렇게 내 몸 상태를 점검하는 습관은 너무 좋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하미혜는 몸무게도 체크했다. 56.7kg였고, 하미혜는 "몸무게가 갑자기 빠지면 문제가 있는 거라 매일 확인한다"라고 설명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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