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김민석 모친 전세거래 의혹…국힘 "허위 계약 아닌가"
[앵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이번엔 지역 건설업자와의 전세 거래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김 후보자와 어머니가 살던 다세대주택에 지역 건설업체가 2억원 규모 전세 계약을 맺었다 2달 만에 해지했는데, 국민의힘은 허위 계약이 아니었는지 따져보겠단 입장입니다.
배양진 기자입니다.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모친이 소유한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다세대 주택입니다.
김 후보자 모자가 2019년 3월까지 살던 곳입니다.
이곳에 영등포 지역 건설업자 이모 씨의 회사가 2억원을 내고 전세 계약을 맺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2019년 3월부터 1년 계약을 했는데, 두 달 만에 해지했습니다.
그 이후엔 김 후보자의 배우자와 김 후보자의 장모가 차례로 전세계약을 했습니다.
건설업자 이씨는 당시 김 후보자가 자신의 지역구인 영등포에 세운 비영리 사단법인의 이사였습니다.
해당 건물을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전세금은 돌려받았는지 등을 묻는 JTBC 질문에 이씨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곽규택/국민의힘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 위원 (KBS 라디오 '전격시사') : 실제로 전세 계약을 한 것이 맞는지, 아니면 전세 대금이라고 표시된 2억원 정도를 빌려주는 데 대한 어떤 담보 형식으로 전세 계약을 한 것이 아닌지…]
여야는 '전세 거래'를 했던 건설업자 이씨, 앞서 수차례에 걸쳐 돈을 빌려줘 '스폰서' 의심을 받는 강모 전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의 증인 신청을 두고 힘겨루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배준영/국민의힘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 간사 : 민주당에서는 맹탕 청문회를 만들고 증인 없이 하려고 하는 거 같은데, 온전한 증인과 참고인이 있는 상황에서 국민 여러분께 명명백백하게 후보자를 검증할 수 있도록…]
김 후보자는 의혹에 대한 별다른 해명 없이 오늘(18일) 서울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장마 대비 현장점검을 했습니다.
[영상취재 황현우 이지수 / 영상편집 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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