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당대표는 3년 미룬 꿈.. 1인 1표 당원 주권시대 열겠다 - 민주당 지지자 갈등? 자연스러운 선의의 경쟁일뿐 - 당대표되면 검찰,언론,사법개혁 법안 전광석화로 처리 - 김건희 입원, 특검 수사엔 영향 없을 것 - 김민석 검증? 국민의힘 인신공격 수준.. 선 넘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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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예고해 드린 대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청래 > 네. 안녕하세요. 정청래입니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 진행자 > 뭐가요?
◎ 정청래 > 생각할수록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재명 대통령 뽑아주셔서.
◎ 진행자 > 갑자기요?
◎ 정청래 > G7 가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하는 것을 세계 무대에, 국제 무대에 알려서
◎ 진행자 > 맞는 말씀이긴 한데 갑자기 뜬금이 없어서요.
◎ 정청래 > 아니 생각할수록 감사해요.
◎ 진행자 > 그런데요. 제가 여쭤보고 싶은 건 뭔지 아시죠?
◎ 정청래 > 잘 모르겠습니다.
◎ 진행자 > 그럼 여쭤보겠습니다. 2주 전에 정 의원님 나오셨을 때요. 당권 도전 여부를 여쭤봤더니 거의 아무 말씀을 안 하시고 나가셨습니다. '생각도 해본 적이 없다' 이런 말씀 같은데.
◎ 정청래 > 그렇지는 않습니다. 말을 아낀 겁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이렇게 빨리. 좀 빠르죠 선언이? 배경이 있습니까?
◎ 정청래 > 그렇지 않습니다.
◎ 진행자 > 뭐가요?
◎ 정청래 > it's time to go. let's go. 이제 때가 됐다.
◎ 진행자 > 다른 분들이 아무도 그렇지가 않아서요.
◎ 정청래 > 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데요. 저는 3년 전에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당대표를 꿈꿨습니다. 그런데 0.73%p 차이로 져서 이재명의 꿈도 정청래의 꿈도 미뤄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당대표를 나가려고 했는데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 전 후보 국회의원도 아닌 상태에서 대표를 나가셔야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대표를 나가시라고 권하고. 그랬더니 저한테는 '뭐 하시려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최고위원 하면 됩니다." 그래서 그때 한 번 접었고요. 1년 전에 이재명 당대표 임기 2년 끝났을 때 그때 제 차례다. 사람들이 많이 생각했는데, 아니다. 이재명 대표 한 번 더 연임해야 된다. 제가 공개적으로 연임하셔라, 이렇게 길을 트고 제가 이제 또 물러섰는데 이제 대통령이 되셨으니까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당대표. 이 조합으로 한번 대한민국을 위해서 일해보자 이런 꿈이 있었기 때문에 저로서는 3년 미룬 꿈이죠.
◎ 진행자 > 당권에 대한 꿈은 왜? 왜?라는 질문에 뭐라고 대답하십니까 정치인으로서?
◎ 정청래 > 보통 국회의원을 하게 되고 국회의원은 또 당원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당원이 주인 되는 정당 그래야 당원이 강한 정당이 강한 당이 되고 강한 민주당이 돼야 또 이재명 정부도 뒷받침할 수 있고 또 그리고 이후에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고 그래서 정권 창출의 본진은 당입니다. 그래서 당을 개혁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대한민국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 선거는 다 1인 1표잖아요. 그런데 민주당은 아직도 1인 1표가 아닙니다. 너무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재명 대표와 손잡고 다른 최고위원들과 손잡고 우리 당원들과 손잡고 1인 1표로 지금 가고 있는 중이거든요. 그래서 대의원제는 유지하되 대의원 투표제는 폐지하겠다. 그래서 당대표도 1표, 국회의원도 1표, 권리당원도 1표인 당원 주권 시대를 열겠다.
◎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시는 걸요 전혀 기억하지 못하시겠지만 제가 한 3년 전에 강하게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들한테. 기억 못 하시죠.
◎ 정청래 > 어렴풋하게. 기억이 안 납니다. 그때 그렇게 앵커께서 주문했습니까? 왜 민주당은 1인 1표가 아니냐고.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정청래 > 그래서 제가 10여 년 전부터 이거 주장했었거든요. 그런데 아직도 지금 이번 전당대회 룰이 대의원 투표 15%가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그게 1대 20 미만이거든요. 그러니까 권리당원은 1표에 대의원은 20표 가까이 된다는 거거든요.
◎ 진행자 > 그 부분을 제가 말씀드렸던 겁니다.
◎ 정청래 > 그래서 그렇게 하면 어떡하냐. 대의원제는 골간 조직이기 때문에 유지가 돼야 되는데 표에 20표를 주는 것은 이건 부당하다. 그래서 그건 1인 1표를 바꾸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이걸 고치는데 수십 년이 걸린 거거든요. 그래서 그걸 완성하겠다. 상징적인 겁니다. 여러 가지 제가 공약을 했지만. 그래서 이거는 제가 전매특허가 있다 저한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그거 말고 또 내가 당대표가 돼야 하는 이유. 또 말씀해 주시죠. 뭐 있습니까?
◎ 정청래 > 예를 들면 대통령 공약이기도 하고 민주당의 지향점이기도 한데 예를 들면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 이거는 다 때가 있다. 그래서 집권 후 6개월 안에 신속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이제 태클 들어오고 공격 들어오고 반격의 시간이 허용되는 거기 때문에 이건 신속하게 해야 된다. 제가 또 아이덴티티가 전광석화 아닙니까?
◎ 진행자 > 그렇습니까?
◎ 정청래 > 그다음에 제가 좀 정당 생활을 하면서 17대 초선부터 소책자 이런 데 모토가 뭐였냐면 정치는 항상 왜 칙칙하고 비난받고 엄숙하고 경직되어야 되느냐. 정치도 재미있으면 안 되냐. 그래서 눈이 즐거운 정치. 귀가 즐거운 정치. 이것을 지향했거든요. 그래서 우리 민주당원도 전당대회 때만 모여서 누구를 지지하고 연호하고 이런 것이 아니라 진짜 일상적으로 툭 터놓고 한번 놀고 즐기고 이런 것도 한번 해보자.
◎ 진행자 > 즐기는 정치.
◎ 정청래 > 네. 그래서 예를 들면 연말에 민주당 콘서트를 하자. 그래서 예를 들면 가수 이승환 씨 같은 분도 초청하고 권순표 앵커도 사회를 좀 맡기고 이렇게 해서 전국에 모여든 당원들이 큰 체육관이나 운동장에서 몇만 명이 모여서 축제 같은 민주당 콘서트를 하고 그 자리에서 MBC 연기대상, 연말이면 하지 않습니까? 그럴 때 대상, 최우수상 부문별로 시상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당원도 그렇게 시상을 하자. 예를 들면 그래서 국민들이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운 정치를 민주당이 한번 해보자. 그런데 그것도 또한 저한테 전매특허 아이덴티티가.
◎ 진행자 > 참고로 언론은 그 당 행사의 사회를 볼 수가 없습니다.
◎ 정청래 > 그러니까 예를 들면 권순표 같은 아주 훌륭한 분을 그런 것도 제가 공약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경쟁자는 누가 있습니까?
◎ 정청래 > 아직은 저 혼자 출마한 상태입니다.
◎ 진행자 > 누가 경쟁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 정청래 > 잘 모르겠습니다.
◎ 진행자 > 저는 아는데 하나 여쭤볼게요.
◎ 정청래 > 네네 여쭤보세요.
◎ 진행자 > 지금 박찬대 전 원내대표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 정청래 > 저의 가장 친한 친구고 그리고 또 고등학교 이후에도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다 하는 것을 국회의원 되고 나서 만난.
◎ 진행자 > 그분보다 그렇다면, 친한 친구시고 한데 상대적 우위는 어디 있다고 자부하십니까.
◎ 정청래 > 그거는 보시는 분들이 평가해야 될 몫이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런데요 이건 약간 당내에서 약간 논란이 됐던 것 같은데 둘 다 친명 이신데 박찬대 의원 얘기가 막 나오면서요. 다른 데서 소음이 난 게 아니라 지지자들 사이에서 약간 갈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 정청래 > 지금은 많이 정화가 됐고요. 집단지성 이라는 게 그렇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뭐 근거 없이 저도 깜짝 놀랐는데요 '정청래는 왕수박이다' 예를 들면. 이런 공격들이 있었나 봐요. 그런데 정청래가 왕수박이면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말이냐 정화가 지금 돼가고 있고 그렇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지금은 지지자들 사이 어떤 갈등은 많이 수그러들었습니까.
◎ 정청래 > 격화된 것은 잠잠해진 것 같고요. 서로 이제 정청래의 장점을 선호하면 정청래를 찍고. 뭐 이렇게 지금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박찬대 의원도 기회 되면 꼭 모셔보겠습니다. 말씀하신 김에요. 박찬대 의원의 장점 좀 설명해 주시죠.
◎ 정청래 > 사람이 굉장히 좋습니다. 좋고 그리고 이렇게 뭐라 그럴까 마음이 비단결? 맺힌 게 별로 없어요. 그리고 정말 착하고. 순수한 영혼 뭐 그렇습니다. 아주 좋은 사람입니다.
◎ 진행자 > 정치인을 평가해달라는데.. 능력이나 이 부분을 좀 말씀해 주세요.
◎ 정청래 > 아니 아니. 좋은 사람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 정청래 > 좋은 사람이어야 뭘 해도 설득력이 있지 않겠습니까. 나쁜 사람이 좋은 말 아무리 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 진행자 > 그렇습니다. 다른 분은 혹시 거론되는 분이 없습니까. 제가 박찬대 의원을 제 입으로 말씀드렸으니까 혹시 거론되는 분이 없습니까.
◎ 정청래 > 저는 없는 것 같은데요.
◎ 진행자 > 그래요? 2파전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 정청래 > 저는 그래 보입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왜냐면 두 분이 워낙 좀 강력하니까 다른 분들이 안 나선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건가요.
◎ 정청래 > 그것까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다. 자 이 어떤 지지자들,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궁금해하는 분 지지자들의 어떤 갈등의 어떤 현상. 이 현상의 본질은 뭡니까.
◎ 정청래 > 갈등이라는 표현보다는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선거가 시작되고 후보를 내면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정청래 > 그거를 갈등이라고 표현하기는 좀 그런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경쟁 정도?
◎ 정청래 > 네 그렇습니다. 선의의 경쟁.
◎ 진행자 > 자 현실 정치 좀 돌아보겠습니다. 김건희 씨 관련되서 검찰이 수사를 지금 서두르고 있는 거 보고 계시죠?
◎ 정청래 > 그러게요. 저도 오늘 이제 기사를 봤습니다만 녹취 파일이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처음에 출장조사. 핸드폰도 반납하고 수사했다 해서 황제 수사 어쨌다 봐주기 수사했다 했지 않습니까. 그때는 왜 그걸 발견하지 못했을까.
◎ 진행자 > 저도 궁금합니다.
◎ 정청래 > 그리고 그걸 서울고검이 재수사를 하면서 발견한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제가 페이스북에 썼습니다만 그때 수사했던 검사들을 당장 구속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당장 구속해서 어떤 경로로. 어떤 과정으로. 어떤 이유로. 봐주기를 했는지를 조사하면 그 반대편에는 바로 김건희를 구속해야 되는 사유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때 수사했던 검사들, 김건희에게 면죄부를 줬던 검사들을 일단 당장 수사부터 해야 된다 그리고 당장 구속시켜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진심으로 그 부분이 특검의 수사 대상입니까 보시기에.
◎ 정청래 > 다 수사 대상이겠죠.
◎ 진행자 > 김건희 특검의 수사 대상 맞습니까.
◎ 정청래 > 지금 이제 고검에서 하지 않습니까. 지금은 준비기간이잖아요. 3대 특검이. 그리고 수사 본격화하면 그 수사 자료를 다 넘겨받을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니까 제가 여쭤보는 건 그 검사들도 수사 대상입니까.
◎ 정청래 > 당연히 수사 대상이죠.
◎ 진행자 > 그렇군요.
◎ 정청래 > 그러니까 이렇게 주가조작을 한 정황이 담겨있는 녹취록이 나왔다는 거 아니에요.
◎ 진행자 > 그때는 못 발견하다가.
◎ 정청래 > 그런데 같은 검사인데 그때 수사했던 검사는 왜 그걸 발견을 못했을까. 왜 지금 검사들은 이걸 발견했을까. 저는 국민들도 납득하기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특검의 수사 대상임을 분명히 한 부분이 좀 눈에 띕니다. 그런데 특검에 대한 여러 어떤 일각에서는 서울고검에 사무실 차린다 그러니까 '이것도 약간 이상한 거 아니야' 이렇게 지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 정청래 > 그런 주장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내란 특검 같은 경우, 외환 부분은 수사가 안 돼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노상원 수첩'이라든가 외환이라든가 그런 부분에 대한 보안 문제에 신경 쓰느라고 일반 건물로 가면.
◎ 진행자 > 보안 문제다.
◎ 정청래 > 일반 건물로 가면 혹시 그런 보안 문제. 보안 사고가 터지면 굉장히 낭패를 보지 않겠느냐. 그래서 차라리 공공건물 이런 데 가는 게 맞겠다라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또 그렇게 특검이 발표하지 않았나요? 저는 그런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정 의원님은 우려는 없습니까 그런 여러 가지 지적에 대한.
◎ 정청래 > 고등 서울고검으로 간 거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우려하는 부분 같이 우려하고 있죠. 둘이 혹시 '짝짝꿍', '짬짜미'하지 않느냐.
◎ 진행자 > 그런 부분인 것 같습니다.
◎ 정청래 > 그렇기 때문에 더 철저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의심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지만 의심받을 상황조차도 근절해야 된다. 그런 생각입니다.
◎ 진행자 > 그건 뭐 수사과정을 지켜보면 나오겠죠.
◎ 정청래 >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지금은 과정이잖아요. 그리고 국민이 만족할 만한 내란 특검 수사가 나온다. 그러면 지금 우리가 걱정하는 것이 기우였다. 이렇게 입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기우였다는 게 입증되려면요. 거기는 필수적으로 검찰 자체에 대한 수사 결과가 포함돼야 된다고 보십니까.
◎ 정청래 > 네. 저는 당연합니다. 내란 특검이든 김건희 특검이든 채 상병 특검이든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수사해야 된다. 혐의점이 있으면.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검찰에 대한 수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보면 약간의 어떤 바로미터로 볼 수 있겠죠.
◎ 정청래 > 그러니까 보통 국민들이 '서울 고검에 가서 제 식구 감싸기 해주는 거 아니야?' 이런 의심 아니겠습니까.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정청래 > 그것부터 그러면 의혹이 있으면 의심이 있으면 해소해야 되겠죠. 그러니까 예를 들면 김건희 특검 같은 경우는 봐주기 수사한 검사가 지금 예상이 되지 않습니까? 그럼 그 사람들부터 당장 압수수색하고 잡아들이고 수사하고 구속하고 '아, 잘하고 있네' 이렇게 박수를 치지 않겠습니까. 내란 특검도 마찬가지겠죠.
◎ 진행자 > 김건희 씨의 행보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갑자기 입원하고 이런 거 국민들 분노가 좀 있는데요.
◎ 정청래 > 흔히 보통 이런 경우가 있으면 아프실 예정이다 그래서 입원할 예정이다 보통 사람들이 우스개소리로 이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 코스를 밟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영향이 있습니까 보시기에?
◎ 정청래 > 수사에는 영향이 없겠죠.
◎ 진행자 > 그래요? 그럼 저런 행위를 할 이유도 없어지는 거 아닌가요?
◎ 정청래 > 아마 동정심 뭐 이런 것 때문에 할 수는 있겠는데 피해갈 길은 없습니다.
◎ 진행자 > 당대표 도전하시니까 더욱 여쭤보는데요. 여러 가지 민주당의 우선순위가 있지 않습니까. 당의 우선순위 정부의 우선순위도 있겠지만요. 그럼 뭐 개혁 법안들일 텐데 어떤 우선순위를 가지고 계십니까 머릿속에. 당내 컨센서스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 정청래 > 저는 공약을 이렇게 했습니다. 전당대회 즉시 제가 당대표가 되면 검찰개혁 TF, 언론개혁 TF, 사법개혁 TF를 즉시 가동하겠다. 그리고 신속하게 법안을 처리하겠다. 이렇게 이미 제가.
◎ 진행자 > 이 세 가지 중에는 우선순위는 없습니까?
◎ 정청래 > 없습니다.
◎ 진행자 > 동시에 갑니까.
◎ 정청래 > 네 동시에 갈 수 있습니다.
◎ 진행자 > 이 세 가지가 다요.
◎ 정청래 > 네네.
◎ 진행자 > 그러면 이 검찰개혁은 지금 얼개가 좀 나와 있지 않습니까.
◎ 정청래 > 아직 100% 완벽하게 합의는 되어 있지 않는데 수사와 기소 분리, 공소청, 중수청 등 지금의 검찰은 형태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제가 이거는 꽤 오래 관심을 가져 가지고 제가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게 물론 정리가 안 됐을 수도 있고 정 의원님이 모르시는 사안일 수도 있지만.
◎ 정청래 > 압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수사 부분으로 간 검찰 수사의 기능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 자의적으로 봐주거나. 자의적으로 또 가혹한 수사를 하거나 이런 경우는 어떻게 통제를 합니까 누가? 지금 검찰이 하던 그 부분을.
◎ 정청래 >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공수처를 만들 때도 굉장히 반대도 심했고 어려웠지 않습니까? 공수처를 좀 보강합니다. 그리고 검사들의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공수처의 수사 대상입니다. 그래서 민주주의라는 것이 '견제와 감시'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정청래 > 그래서 공수처 기능을 강화하고 숫자도 늘려주고 예산도 늘려주고 조직이 확대될 겁니다. 그러면 검사들이 지금까지 공수처는 수사 능력도 없다 무시한 경향이 있는데 그러지 못하게 될 것 같고요. 그리고 검사들도 이미 마음속에 준비는 하고 있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니까 지금 현재의 검찰, 그 말씀이 대답인 것 같은데. 지금 현재의 검찰 제도가 뭐냐면 검찰이 봐주고 싶으면 수사를 제대로 안 하거나 혹은 또 미운 사람 있으면 수사를 가혹하게 하거나.
◎ 정청래 > 수사 개시, 수사 지휘, 수사 종결, 이게 모든 게 지금 검찰에 다 있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정청래 > 수사 검사는 기소만 해라.
◎ 진행자 > 기소만 하고 수사는 중수청에서요.
◎ 정청래 > 네. 그렇습니다. 거기서 수사하는 사람들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겠다는 겁니다.
◎ 진행자 > 완전히 분리하는데 제가 여쭤보는 건 이 중수청에서 수사를 하는 분들이 난 이건 좀 봐주고 싶어해서 자의적으로 안 하거나.
◎ 정청래 > 그걸 못하게 만들어야죠 당연히.
◎ 진행자 > 그건 누가 통제를 합니까 그건 어디서.
◎ 정청래 > 그러니까 수사하는 과정에 검사들이 개입을 못하게 되는 겁니다. 기소청 내지 공소청으로 가는 거죠. 그럼 거기는 올라온 수사 자료를 가지고 기소 여부만 판단하는 거예요. 수사에 개입을 못하게 하는 겁니다.
◎ 진행자 > 그러니까 수사 자체를 자의적으로 할 때는 누가 통제하냐 이 말씀.
◎ 정청래 > 그거는 예를 들면 지금 국가수사본부도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중수청 이라는 게 중요수사를 하는 청이라는 거잖아요. 거기서 알아서 하겠죠.
◎ 진행자 > 그러니까 수사기관끼리 견제해서 왜 그걸 수사를 안 하면 다른 쪽에서.
◎ 정청래 > 그러니까 수사를 하다가 직권을 남용하거나 직무유기 하면 그런 부분은 공수처의 수사대상예요.
◎ 진행자 > 공수처의 수사대상이군요. 그러니까 서로 어떤 기능, 수사 기능이 또 분리되어있으면서 견제가 가능하다 이 말씀이십니다.
◎ 정청래 > 그렇습니다. 수사를 그래서 한 군데에서 하는 게 아니라 한 세 군데 정도에서 하는 게 되는 거죠.
◎ 진행자 > 김민석 총리 후보자요. 지금 논란에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정청래 > 저는 모든 걸 떠나서 국민의힘. 사람이 되라. 어떻게 전처를 막 증인으로 세우겠다고 그러고 얼마나 아픈 상처입니까. 그리고 본인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그래도 채무를 다 갚으려고 노력해서 천만 원씩 빌려서 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페이스북 본인이 다 썼잖아요. 그리고 미진한 부분은 청문회를 통해서 충분히 입증하겠다. 그런데 지금은 거의 인신공격 아닙니까 지금. 아니, 선을 넘는 거예요. 내란의 선을 넘어서 이렇게 폭망해서 해놓고 정권도 뺏겨놓고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려서 선을 넘고 있는 거예요. 이거는. 국민의힘 정신 차려.
◎ 진행자 > 지금 이 사항과 내각 인선이 늦어지는 거랑 연관이 있습니까.
◎ 정청래 > 연관이 없습니다.
◎ 진행자 > 내각 인선은 좀 늦어지는.
◎ 정청래 > 24일, 25일 어쨌든 청문회고요. 이틀 하고. 그다음에 국회 본회의 의결 사항이거든요. 국무총리가 정식으로 임명이 돼야 그래야 총리가 제청을 하면서 장관들을 발표하거든요. 그런 합법적인 과정을 지금 거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