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지역 제3유보지 363만㎡ 바이오·영상문화 메카로 조성

유정희 기자 2025. 6. 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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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의 마지막 남은 미개발지인 제3유보지가 바이오국가산업단지와 영상복합문화클러스터로 조성된다.

LH가 구상한 제3유보지 개발계획은 전체 363㎡ 중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 132만㎡, 바이오국가산업단지 116만㎡, 영상복합문화클러스터 115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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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개발계획 ‘청사진’ 올 안 기본구상안 확정
인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계획(안). <인천시 제공>

인천 영종도의 마지막 남은 미개발지인 제3유보지가 바이오국가산업단지와 영상복합문화클러스터로 조성된다.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제3유보지 면적은 363만㎡로 70%는 LH, 30%는 인천도시공사가 각각 소유하고 있다.

LH가 구상한 제3유보지 개발계획은 전체 363㎡ 중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 132만㎡, 바이오국가산업단지 116만㎡, 영상복합문화클러스터 115만㎡다.

바이오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정주 여건을 위한 영상문화복합클러스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영상복합문화클러스터는 인천경제청이 추진하는 K-콘랜드의 미디어&테마파크 콤플렉스 역할을 한다.

발목을 잡던 수도권 공장총량제에 따른 국가산단 지정 문제도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균형발전을 이유로 수도권 지역에 국가산단 신규 지정을 지양하면서 난항을 겪었으나 이재명 대통령이 영종 바이오특화단지의 국가산단 조성을 약속하며 기류가 바뀌고 있다.

또 K-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K-콘랜드 조성을 대선 공약으로 내놓아 제3유보지 개발 계획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에 따라 LH는 올해 말까지 계획된 기본구상 용역 이후 세부적인 개발계획을 담은 기본 구상안을 확정해 인천경제청에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국토부에 국가산단 지정 신청도 병행한다. 국가산단 지정은 개발계획이 마련되면 신청이 가능해 수도권 산단 총량제에 대한 협의와 함께 국가산단 지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 같은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7년 제3유보지의 기반시설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반도체클러스터 유치 실패 이후 반도체 관련 계획이 무산돼 바이오특화단지로의 개발계획 변경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았다"며 "영상복합문화클러스터에 대해서는 경제청 등과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정희 기자 r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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