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경원재, 워커힐 브랜드로 새출발

박예진 기자 2025. 6. 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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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운영 전문 법인 대일인터
2030년 4월 말까지 위탁 운영
“이익 창출 이상의 품격 재창조”
▲ 1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옥호텔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브랜드 론칭 리셉션 행사가 열린 가운데,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한옥호텔이 '경원재 바이 워커힐(Gyeongwonjae by Walkerhill)' 브랜드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새출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옥호텔 경원재 위탁 운영은 지난 5월부터 ㈜대일인터내셔널하스피탈리티그룹이 맡게 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2030년 4월 말까지 5년간이다. 대일 측은 2008년 설립된 호텔 운영 전문 법인으로, 인천 송도에 본사를 두고 총 12개 호텔과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경원재 바이 워커힐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하는 공공 문화 플랫폼으로 역할을 할 방침이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업, 시민 대상 문화 행사, 경원재 페스티벌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경원재 바이 워커힐 브랜드가 적용된 국내 최초 한옥호텔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경원재의 고유한 전통미에 6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워커힐의 가치를 더해, 5성급 한옥호텔로 독보적인 정체성과 위상이 공고해질 전망이다.

박진성 ㈜대일인터내셔널하스피탈리티그룹 대표는 "단순한 이익 창출이 아니라 인천시민을 위한 품격을 재창조하려고 한다"며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노인 일자리 재창출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경원재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IFEZ 내 국내외 입주기업,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과 연계를 통해 영빈관이자 마이스·관광 기반시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원재는 연면적 6702㎡ 규모로 객실 30개, 연회장 2개, 한식당 등을 갖췄다. 지난 2015년 개관해 도시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 대표 한옥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글·사진 박예진 기자 yejin061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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