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김건희 특검, 검찰·금감원 면담…금융·선거 수사 40명 검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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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사법연수원 14기) 특별검사가 18일 검찰과 금융감독원 책임자들을 만나 검사 파견 등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민 특검은 채희만(35기) 대검찰청 반부패2과장, 송봉준(36기) 대검 선거수사지원과장, 인훈(37기) 울산지검 형사5부장, 정선제(37기)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장 등의 파견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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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사법연수원 14기) 특별검사가 18일 검찰과 금융감독원 책임자들을 만나 검사 파견 등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민 특검은 특검보들과 이날 오후 2시께 서울고검 청사를 방문해 검찰 내란 특별수사본부장도 맡고 있는 박세현(연수원 29기) 서울고검장과 면담했다.
이어 서울중앙지검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박승환(32기) 1차장검사, 신응석(28기) 서울남부지검장과 잇따라 만났다.
민 특검은 특검법에 규정된 검사 40명 파견과 관련해 검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고검은 최근 미래에셋증권 측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와 미래에셋증권 계좌 담당 직원 간의 약 3년간 통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 수백 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 대신증권 계좌에서 이뤄진 '7초 매매'의 당사자인 이른바 '2차 단계 주포' 김모씨를 전날 다시 소환조사했다.
중앙지검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여론조사 무상 제공·공천 개입 의혹을, 남부지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관련한 고가의 목걸이·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이다.
민 특검은 한문혁(36기)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 등 금융·선거 수사 경험이 있는 검사들의 파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장은 2021년 서울중앙지검에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했고, 현재는 서울고검에서 진행하는 재수사에 출장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민 특검은 채희만(35기) 대검찰청 반부패2과장, 송봉준(36기) 대검 선거수사지원과장, 인훈(37기) 울산지검 형사5부장, 정선제(37기)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장 등의 파견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 특검은 검찰 방문이 끝난 뒤 금융감독원도 방문했다. 금감원은 남부지검 지휘를 받아 특검 수사 대상이자 김 여사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 중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주요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도 가담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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