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측, 소환 회피 논란에 "입원 뒤에 통보받아…특검서 의혹 털고 갈 것"
【 앵커멘트 】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김건희 여사는 검찰이 소환을 통보한 시점과 입원 시점이 맞물리면서 회피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김 여사 측이 검찰의 소환통보가 도착한 건 입원 이후였다며 반박에 나섰는데요. 김 여사 측은 "오히려 특검을 반기고 있다"며 의혹을 털 기회로 여긴다는 입장입니다. 이 내용은 박규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최근 극심한 우울증을 호소하면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 김건희 여사를 두고 여당 등 일각에서는 수사 회피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이 김 여사에게 소환을 통보한 시점과 입원한 시점이 같은 날이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의혹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김 여사 측은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검찰이 소환통보서를 발송한 건 입원한 날과 같은 16일이었지만 실제 김 여사에게 소환통보가 도착한 건 입원 뒤인 어제(17일)였다는 겁니다.
입원 이유도 지병 때문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서정욱 / 변호사 - "(김 여사 측이 전하길) 병(우울증)이 있어서 입원한 거지 조사를 피하려고 한 건 아니다. 소환 요구는 있었고 응하지 않으면 바로 특검으로 넘어갈 텐데요."
또 "김 여사가 특검을 오히려 의혹 해명의 기회로 반기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건진법사 샤넬백' 의혹에 대해서도 교환한 신발 "사이즈가 맞지 않았고 김 여사가 신발을 본 적도, 신은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의혹을 밝혀야 하는 특검은 김 여사를 대면조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검찰 소환조사가 김 여사의 입원에 막힌 상황인 만큼 특검 조사 역시 입원 시기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박규원입니다. [pkw712@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미현 그 래 픽 : 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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