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새 얼굴, 강렬한 비트를 더하다

박경호 2025. 6. 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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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 국악의 밤’ 24일 아트센터인천서 개최
국악관현악·판소리 협주·퓨전 국악 등 다채


새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32회 새얼 국악의 밤’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다.

올해 국악의 밤 공연은 국악관현악, 판소리 협주곡, 뺑파전, 퓨전 국악, 타악 협주곡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다.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인 이용탁 지휘자가 이끄는 ‘아, 홉(A-hope) 국악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국악관현악곡 ‘남도아리랑’이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소리꾼 최현주와 한단영의 판소리 ‘심청가’를 모티브로 한 판소리 협주곡 ‘저 멀리 흰 구름 자욱한 곳’, 판소리계의 재주꾼 서정금과 최용석이 펼치는 재밌고 익살스런 연기와 소리로 뺑파전 ‘심청가’ 중 ‘황성 가는 길’을 선보인다.

한국 전통 음악의 독창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을 만들고 있는 밴드 AUX는 ‘새타령’ ‘풍년가’ ‘까투리’ 등을 재해석한다.

공연의 마지막 무대에선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수석 연주자인 이승호가 타악 협주곡 ‘타’를 연주해 강렬한 비트와 다이내믹한 관현악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새얼문화재단 지용택 이사장은 이번 국악의 밤 공연을 맞아 “우리 전통 국악은 ‘백성과 함께하는 즐거움(與民樂)’”이라며 “인천 시민들의 축제의 장이 되는 자리가 되길 염원한다”고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우리 K-컬처 중심에는 항상 대한민국 전통문화가 있고, 그 중심에는 30여 년 동안 변함없이 시민과 함께해온 새얼 국악의 밤이 있었다”며 “우리의 소리로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뿌리내렸고,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를 잇는 중요한 문화예술 공연에 국악의 밤이 있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경호 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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