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 윈난성 국제행사 참가 … 도시외교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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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10년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온 중국 윈난성 초청을 받아 국제 외교무대에 나선다.
황효진 인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19일부터 중국 쿤밍시에서 열리는 '제9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와 '2025 윈난성 국제우호도시 협력주간'에 참석해 인천 도시비전과 글로벌 협력 구상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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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10년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맺어온 중국 윈난성 초청을 받아 국제 외교무대에 나선다.
황효진 인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19일부터 중국 쿤밍시에서 열리는 '제9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와 '2025 윈난성 국제우호도시 협력주간'에 참석해 인천 도시비전과 글로벌 협력 구상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 국무원이 주관하는 대규모 국제 교류 무대로 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시는 윈난성과 체결한 우호교류협력 양해각서(MOU)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
황 부시장은 20일 열리는 '우호도시 협력주간' 본 행사에서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인천형 출생정책, 친환경 도시정책 등을 소개하며 기후위기·인구절벽 등 도시 공통 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의 도시 재생과 저출산 해법, 탄소중립 정책은 아시아권 도시들과의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황 부시장은 행사 기간 중 왕위보(王予波) 윈난성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10년 협력의 의미를 담은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2025 인차이나포럼(IN-CHINA FORUM) 국제콘퍼런스'에 윈난성 대표단을 공식 초청해 양측 협력의 외연을 국제무대로 확장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시와 윈난성은 2015년 MOU 체결 이후 행정·문화·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팬데믹 기간에도 비대면 교류를 지속하며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최근 들어 다시 대면 외교에 속도가 붙고 있다.
윈난성은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인구 4천655만 명 규모의 지역으로 미얀마·라오스·베트남 등과 4천㎞가 넘는 국경을 접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대외개방 거점이다.
담배·기계·전기장비·농산품·비철금속 등을 중심으로 한 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인천과의 경제·물류 분야 협력시 상호 보완적 효과를 낳는다.
시 관계자는 "윈난성과의 10년 협력을 발판 삼아, 남아시아 및 아세안 도시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제무대에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 도시외교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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