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 가르는 ‘큰 도움’…심폐소생술을 익혀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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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미시행한 경우보다 생존율이 2.2배, 뇌기능 회복률은 3.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은 2.2배, 뇌기능 회복률은 3.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급성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률이 상승 추이를 보이는 것은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과 연관된 고무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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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시 생존율 2.2배, 뇌기능 회복률 3.2배
급성 심정지 78% 가정에서 주로 발생

급성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미시행한 경우보다 생존율이 2.2배, 뇌기능 회복률은 3.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주변 사람을 위해 심폐소생술을 익혀야 하는 이유다.
질병관리청은 18일 2024년 상반기(1월~6월) 급성 심장정지 환자 1만6782건 중 1만6578건(98.8%)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심인성(심근경색, 부정맥 등), 뇌졸중 등 질병에 의한 급성 심정지 발생이 77.8%로 나타났다. 추락이나 교통사고, 목맴 등 질병 외에 의한 발생은 21.8%에 불과했다. 발생 장소는 가정, 구급차 안, 요양기관, 농장, 도로, 상업·산업시설 등 다양했고, 특히 가정이 45.1%로 가장 많았다.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0.2%(4307건)로 나타났다. 2022년 상반기 29.2%, 2023년 상반기 29.8%에 이어 꾸준한 증갸세다.
심폐소생술 시행 효과는 극명하게 드러났다.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 생존율은 14.3%(616건), 뇌기능 회복률은 11.4%(493건)였다. 반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으면 생존율은 6.4%(89건), 뇌기능 회복률은 3.6%(50건)에 불과했다.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은 2.2배, 뇌기능 회복률은 3.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심정지를 겪은 후 생존 상태로 퇴원한 환자(생존자)는 1527건으로 생존율이 9.2%를 기록해 전년 동기(8.8%)대비 0.4%p 증가했다. 혼자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뇌기능이 회복된 상태로 퇴원한 환자(뇌기능회복자)는 1053건으로, 뇌기능 회복률은 6.4%로 전년 동기(5.6%)대비 0.8%p 늘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급성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률이 상승 추이를 보이는 것은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과 연관된 고무적인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청은 2008년부터 급성 심장정지 조사를 통해 119구급대에 의해 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급성 심장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 조사 결과를 급성 심장정지 관련 정책 및 연구 등에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반기 단위로 공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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