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사직 전공의들 "9월 복귀 원해…대전협 무책임에 질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전히 수련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은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서 9월 복귀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들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집행부의 무책임을 비판하며 정원 보장, 입대·전문의 시험 일정 조정 등의 복귀를 위한 요구사항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 지난해 2월 사직한 전공의 정원 보장 ▲ 8월 전문의 시험 시행 ▲ 9월 인턴·전공의 모집 활성화 ▲ 9월 군입대 허용 ▲ 군입대 사직 전공의의 정원 보장 등이 실행된다면 다수가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복귀할까'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8/yonhap/20250618181631904pufl.jpg)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여전히 수련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은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서 9월 복귀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들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집행부의 무책임을 비판하며 정원 보장, 입대·전문의 시험 일정 조정 등의 복귀를 위한 요구사항도 제시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귀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 200여명은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뜻을 모은 후 이 같은 메시지를 서울시의사회에 전달했다.
전공의들은 "최근 대전협의 기조와 달리 복귀를 희망하는 많은 전공의가 존재한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며 "지난 5월 추가 모집에서 '정권이 교체된다면 의정 간 새로운 대화가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와 '아직 돌아갈 때가 아니'라는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의 공지 때문에 미복귀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새 정부가 들어섰음에도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전협은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 의협이 민주당과 만났다고는 하지만 구체적인 협상안을 제시하기는커녕 장·차관 인선 이후로 협상을 미루는 등 현재 상황의 시의성과 대조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대전협은 이 회의에 참석하지도 않았으며 모집에 응하지 말라는 공지 이후에는 침묵으로만 일관하고 있어 많은 전공의들은 의협과 대전협이 사태 해결 의지가 있는지 의심 중이며, 모집 시기에 또다시 복귀를 막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공의들은 "대선 이후에도 이어지는 대전협의 책임감 없는 행보에 질려버렸다"며 "전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 정책에 분노했었지만, 새 정부와 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며 의대생·전공의는 신속히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지난해 2월 사직한 전공의 정원 보장 ▲ 8월 전문의 시험 시행 ▲ 9월 인턴·전공의 모집 활성화 ▲ 9월 군입대 허용 ▲ 군입대 사직 전공의의 정원 보장 등이 실행된다면 다수가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의견을 전달받은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은 "의대 학사 유연화 정책을 시행하고, 올해에 한해서 전공의 수련 시간 조정을 조정하는 한편 연속 수련 등 군입대 문제 해결을 보장해 이들을 복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fa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운전자 마약혐의 체포 | 연합뉴스
- 3·1절 앞두고 '유관순 방귀' 영상 공분…AI 역사재현의 양면 | 연합뉴스
- 이재용 주식재산 40조 육박…정몽구·정의선 합산 20조 넘어 | 연합뉴스
- 반도체값 폭등에…갤S26 울트라 200만원 시대 | 연합뉴스
- 익명 70대 KAIST에 50억6천만원 기탁…어머니 이름 딴 기금 출범 | 연합뉴스
- [샷!] "불안해서 어쩔 수가 없다" | 연합뉴스
- '생후 3개월 아기에 떡국' 사진 SNS에 올린 30대 친모 입건 | 연합뉴스
- 구찌 화보에 인간 대신 AI 모델 등장…"촌스럽고 엉성" 시끌 | 연합뉴스
- '박수홍 기획사 돈 횡령' 친형에 징역 3년 6개월 확정 | 연합뉴스
- 롤렉스·에르메스·귀금속 가득…국세청 압류 수장고 첫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