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조건 항복하라"…하메네이, 최후의 항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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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면서 이란 압박에 나섰습니다.
미국이 핵시설 직접 타격 쪽으로 기우는 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란도 최후의 항전을 선포했습니다.
김종윤 기자, G7 정상회의에서 긴급하게 워싱턴으로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무조건적인 항복을 요구했네요?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제거를 위해 직접적 군사 개입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무조건 항복하라!"라고 요구했고, "우리는 이란의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이란에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날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미군을 동원해 이란 핵 시설을 타격하거나 이스라엘을 적극 지원하는 미국의 군사적 개입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트럼프의 무조건적인 항복을 요구한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란 수도 테헤란 등에 엿새째 대규모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앵커]
이에 대해 이란도 결연한 항전 의지를 드러냈지요?
[기자]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최후의 항전을 선포했습니다.
하메네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성 발언에 이스라엘 정권에 강력한 대응을 해야 한다면서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이 이스라엘 군사행동을 지원할 경우에 대비해 이란도 미군기지를 타격할 미사일 장비를 마련해 놨다고 보도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이란 충돌 후 미국이 군사적으로 개입할지 트럼프 대통령의 결심 여부가 사태 해결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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