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격차 해소' 주문…"적극 거시정책으로 민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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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정부 5년 동안의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부처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적극적 거시 정책을 통해 경기와 민생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오수영 기자, 첫 보고는 기재부였죠?
[기자]
기재부 업무보고에서는 경제성장률 둔화와 세수 결손 등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보고를 받기 전 "새 정부는'진짜 성장' 목표를 갖고 출발했다"면서 "수요 주도 형태나 건설업을 앞세울 게 아니라 국제 시장에서 우리 기술로 선도하고 창조하는 비전으로 가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격차 해소를 주요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한주 / 국정기획위원장 : 한국 경제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현상인 업종별로, 지역별로, 그다음에 규모별로 굉장히 많은 격차들이 있습니다. 이 격차들을 줄여나가도록 해야 됩니다.]
기재부는 내수 회복 지연과 대내외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추가경정예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적극적 거시 정책을 통해 경기와 민생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구체적으로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100조 원 규모의 투자 방안 마련과 세제 지원,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벤처투자 활성화 등을 국정과제로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중기부 업무보고에서도 기술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한 중소기업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오늘(18일) 첫 부처 업무보고에 맞춰 정부조직개편 등 주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국정기획위 업무보고는 오는 금요일까지 사흘간 이뤄질 예정입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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