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사칭 노쇼까지…강원대병원 교수 사칭 사기전화로 진료 차질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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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 교수를 사칭하며 식당을 예약한 사기 전화로 강원대병원이 진료에 불편을 겪었다.
춘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48)씨는 지난 17일 자신을 강원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라고 칭한 B씨로부터 병원 회식 예약 전화를 받았다.
선구매 요청을 이상하게 여긴 A씨는 18일 병원 진료과에 전화를 걸었고, 진료과 교수가 식당을 예약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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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 교수를 사칭하며 식당을 예약한 사기 전화로 강원대병원이 진료에 불편을 겪었다.
춘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48)씨는 지난 17일 자신을 강원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라고 칭한 B씨로부터 병원 회식 예약 전화를 받았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이날 12명의 저녁 식사 예약을 잡았고, 다음날인 18일 다시 전화를 걸어 ‘병원 고위직이랑 같이 가니 와인을 선구매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강원대병원 교수의 명함도 문자로 전송했다.
선구매 요청을 이상하게 여긴 A씨는 18일 병원 진료과에 전화를 걸었고, 진료과 교수가 식당을 예약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명함 속 교수가 실제 병원에 근무하고 있어서 자칫 속을 뻔했다”고 토로했다.
교수 사칭 탓에 이날 진료과는 예약 확인 전화를 대응하느라 진료에 어려움을 겪었다. 강원대병원 관계자는 “오후에 계속 식당 예약이 맞느냐는 확인 전화가 왔다”며 “이 때문에 진료에 불편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공유되는 명함은 우리 병원 명함 디자인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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