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美 GBU-57 없이도 포르도 핵시설 일시 무력화 가능

유세진 기자 2025. 6. 18.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약 800m 지하에 설치된 이란의 포르도 핵 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무기는 '벙커 버스터'로 불리는 미국의 GBU-57F/B 대형관통폭탄뿐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런던에 본부를 둔 지정학적 위험분석회사 시빌라인(Sibylline)의 저스틴 크럼프 설립자겸 최고경양자는 이스라엘이 포르도의 핵 시설을 무력화할 아무 계획도 없이 전쟁을 시작했을 것으로는 상상할 수 없으며, 다른 대체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럼프 CEO는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첨단 GBU-57F/B를 여러 개 투하하는 것만이 포르도 핵 시설을 무력화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스라엘이 정밀 타격 무기를 이용해 지하 시설로의 접근 터널이나 환기구, 전원공급장치를 공격하면 3000개가 넘는 원심분리기들이 가동되고 있는 포르도의 원심분리기 가동을 멈추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만 영구적 폐쇄 위해선 미국의 지원 필수불가결
[서울=뉴시스]약 800m 지하에 설치된 이란의 포르도 핵 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무기는 '벙커 버스터'로 불리는 미국의 GBU-57F/B 대형관통폭탄뿐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런던에 본부를 둔 지정학적 위험분석회사 시빌라인(Sibylline)의 저스틴 크럼프 설립자겸 최고경양자는 이스라엘이 포르도의 핵 시설을 무력화할 아무 계획도 없이 전쟁을 시작했을 것으로는 상상할 수 없으며, 다른 대체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 출처 : 英 텔레그래프> 2025.06.18.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약 800m 지하에 설치된 이란의 포르도 핵 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무기는 '벙커 버스터'로 불리는 미국의 GBU-57F/B 대형관통폭탄뿐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런던에 본부를 둔 지정학적 위험분석회사 시빌라인(Sibylline)의 저스틴 크럼프 설립자겸 최고경양자는 이스라엘이 포르도의 핵 시설을 무력화할 아무 계획도 없이 전쟁을 시작했을 것으로는 상상할 수 없으며, 다른 대체 수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서 포르도 핵 시설은 심각한 피해를 입은 나탄즈와 이스파한의 핵 시설과 달리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밝혔었다. 그러나 포르도 시설이 별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이스라엘이 포르도를 무용지물로 만들 계획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크럼프 CEO는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첨단 GBU-57F/B를 여러 개 투하하는 것만이 포르도 핵 시설을 무력화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스라엘이 정밀 타격 무기를 이용해 지하 시설로의 접근 터널이나 환기구, 전원공급장치를 공격하면 3000개가 넘는 원심분리기들이 가동되고 있는 포르도의 원심분리기 가동을 멈추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웨스 럼보 연구원도 " 포르도 핵 시설 가동을 일시적으로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포르도 핵 시설의 가동을 영구적으로 멈추게 하는 것은 미국의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접근 터널이나 환기구, 전원공급장치에 피해를 입히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신속한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시설의 완전한 폐쇄와는 거리가 크다는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