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정상 “셔틀외교 재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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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린 캐나다 캐내내스키스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대통령이 취임 닷새 만인 지난 9일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를 나눈 바 있지만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G7 양자회담장에서 이시바 총리와 만나 "오늘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이 미래지향적으로 조금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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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집”
이시바 “양국 공조 세계에 도움”
英·印·브라질 정상과 연쇄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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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서 첫 대면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최지인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성사된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밝은 표정으로 악수하고 있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셔틀외교’ 복원 문제와 양국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캐내내스키스=남정탁 기자 |
이 대통령은 이어 “작은 차이들이, 또 의견의 차이들이 있지만 그런 차이를 넘어서서 한국과 일본이 여러 면에서 서로 협력하고, 서로에게 도움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국제 통상 환경이나 국제 관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서 가까운 관계에 있고, 또 보완적 관계에 있는 한국과 일본이 많은 부분에서 협력하면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협력을 당부했다.
이시바 총리는 먼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시바 총리는 “G7 정상회의에서 논의가 됐지만 국제 정세는 정말 대단히 엄중해지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서도 그렇고, 중동에서도 그렇고, 아시아에서도 그렇고, 이런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모든 공통적인 요소,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고 저는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대통령님과 저, 그리고 정부 간, 기업 간뿐만 아니라 국민 간 교류도 (한·일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해서 더 많이 활성화되고, 양국 간 협력과 공조가 이 지역 그리고 세계를 위해 더 많은 도움이 되는 그런 관계가 되기를 저는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캘거리=박영준 기자,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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