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고령운전 사고 막자"… 페달 오작동 방지장치 의무화

신윤재 기자(shishis111@mk.co.kr) 2025. 6. 18.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구의 약 3분의 1이 고령자인 '노인 천국' 일본에서 2028년 9월 이후 판매되는 세단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신차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의무적으로 탑재하도록 했다.

일본에서 페달 오인 방지 기능이 적용된 차량을 '서포트카'라고 하는데, 오인 방지 장치 보급에 힘쓴 결과 2023년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차량은 이미 90% 이상에 이 장치가 탑재돼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8년 9월부터 신차에 적용

인구의 약 3분의 1이 고령자인 '노인 천국' 일본에서 2028년 9월 이후 판매되는 세단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신차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의무적으로 탑재하도록 했다.

18일 NHK와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국토교통성은 이런 내용으로 차량 안전 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 대상은 오토매틱 승용차로 이 장치는 전방 1∼1.5m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운전자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깊숙하게 밟더라도 차량 속도를 시속 8㎞ 미만으로 억제해준다. 수입차는 2029년 9월부터 새 의무 기준을 적용받는다.

일본은 6년 전인 2019년 4월 발생한 '이케부쿠로 폭주 사건' 당시 고령자가 도쿄 도심에서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 페달을 잘못 조작해 사고를 낸 것을 계기로 기준 개정을 추진해왔다. 90세에 가까웠던 운전자의 차량은 시속 100㎞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들을 덮쳤고 31세 여성과 세 살배기 여아를 포함해 총 9명의 사상자를 냈다.

일본에서 페달 오인 방지 기능이 적용된 차량을 '서포트카'라고 하는데, 오인 방지 장치 보급에 힘쓴 결과 2023년 이후 일본에서 생산된 차량은 이미 90% 이상에 이 장치가 탑재돼 있다.

[신윤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