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프라` 16조 투입… 데이터센터엔 최대 25% 세액공제

김나인 2025. 6. 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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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공지능(AI) 강국 도약을 위해 5년간 16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AI 세계 3대 강국' 진입을 위해 AI 분야에 5년간 총 16조761억7000만원을 투입하는 한편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개를 확보하고 AI DC를 건설해 'AI 고속도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AI-이니셔티브 전략 추진에는 6072억원, AI 기본사회 구축에 1조245억원, AI 국가 인재 양성에는 1조2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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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과기부, 업무계획 보고
AI 기술주도 성장 달성 목표
연합뉴스

정부가 인공지능(AI) 강국 도약을 위해 5년간 16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다. 국민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통신비를 세액 공제 대상에 추가한다. AI 데이터센터(DC)를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로 지정해 15~25%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AI 세계 3대 강국' 진입을 위해 AI 분야에 5년간 총 16조761억7000만원을 투입하는 한편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개를 확보하고 AI DC를 건설해 'AI 고속도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AI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건설, 범용인공지능(AGI) 등 연구개발(R&D) 강화, 국가 AI 혁신거점 육성, AI 분야 정책금융 지원과 펀드 조성 등도 추진해 'AI 기술주도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AI-이니셔티브 전략 추진에는 6072억원, AI 기본사회 구축에 1조245억원, AI 국가 인재 양성에는 1조2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부처 내 'AI 정책실'을 신설하는 방안 등도 현안으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 부처의 주요 업무 AI 전환을 지원할 전담부서를 운영하는 안도 냈다.

국민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통신비 세액 공제도 방침도 제시했다. 또 기본 데이터를 소진한 후에도 제한된 속도로 무제한 쓸 수 있게 해 기본권으로서의 '보편적 통신서비스'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 이용자 피해 최소화, 재발 방지, 국가 전반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지난해 R&D 예산 삭감 이후 훼손된 연구 생태계를 복원하고 국가 총지출의 5%를 목표로 신속하게 R&D 재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공계 인재 양성, 지역 자율 R&D 장려, 해외 인재 유치 등도 목표로 보고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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