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에어인디아, 양쪽 엔진 다 꺼졌나…"비상 발전기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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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에어 인디아 여객기의 추락 원인으로 엔진 이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복수의 사고 조사 관계자들을 인용해 에어 인디아 소속 보잉 787-8 드림라이너 여객기가 추락 전 비상 발전기가 작동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램에어 터빈(RAT)으로 알려진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체 하부에 달린 작은 프로펠러는 비상시 보조 발전기 역할을 하며 항공기의 주요 구성 요소들을 작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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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지난주 수백명의 목숨을 앗아간 에어 인디아 여객기의 추락 원인으로 엔진 이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복수의 사고 조사 관계자들을 인용해 에어 인디아 소속 보잉 787-8 드림라이너 여객기가 추락 전 비상 발전기가 작동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램에어 터빈(RAT)으로 알려진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체 하부에 달린 작은 프로펠러는 비상시 보조 발전기 역할을 하며 항공기의 주요 구성 요소들을 작동시킨다.
보잉 787 매뉴얼에 따르면, 이 비상 시스템은 항공기 양쪽 엔진이 모두 고장이 나거나 세 개의 유압 시스템 압력이 모두 낮을 경우에 자동으로 작동된다.
또한 조종석 계기판이 전력을 잃거나 항공기의 전기 펌프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도 작동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조종사가 수동으로 작동시킬 수도 있다.
미국 항공안전 컨설턴트인 앤서니 브릭하우스는 비상 시스템 작동이 가장 흔한 경우는 조종사가 양쪽 엔진이 모두 멈췄다고 판단했을 때라고 말했다.
탑승자 중 유일한 생존자인 라메시 비스와슈쿠마르는 인도 국영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륙 직후 비행기가 몇 초간 공중에서 멈춘 듯한 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에어 인디아 여객기는 지난 13일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에서 이륙 직후 추락해 여객기 탑승자 241명과 지상에 있던 지역 주민을 포함해 최소 274명이 사망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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