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입업계 "게임을 '중독'이라고 한 성남시, 책임자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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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는 18일 게임문화재단, 게임인재단,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성남시와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독예방 콘텐츠 제작 공모전'에서 '인터넷 게임'을 알코올, 약물, 도박 등과 함께 중독 예방 대상으로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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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8일 게임문화재단, 게임인재단,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한국게임정책학회, 한국인디게임협회,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성남시와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독예방 콘텐츠 제작 공모전'에서 '인터넷 게임'을 알코올, 약물, 도박 등과 함께 중독 예방 대상으로 포함했다. 해당 문구는 뒤늦게 '인터넷'으로 수정됐지만 게임 업계는 단순한 '문구 수정'만으로는 사태 본질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협회는 "게임산업은 대한민국 콘텐츠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며, 성남시는 국내 게임 생태계의 중심지"라며 "이러한 도시에서 게임을 여전히 중독의 대상으로 취급하는 인식은 산업과 이용자 모두를 모욕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모전의 백지화 또는 인터넷 게임 항목 제외를 포함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사태에 책임이 있는 최고위 관계자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게임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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