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민석, 고생 많이 해"...한동훈 지지자에겐 "쓰레기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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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에서 돌아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귀국한 뒤에도 자신의 지지자로 보이는 누리꾼들과 온라인 공간에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홍 전 시장은 18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 꿈'을 통해 김 후보자에 대해 "한때는 촉망받던 분인데,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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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두고 "한때 촉망받아...그간 많이 고생"
'한동훈 카페' 의 악성 댓글 제보엔 강한 비난

미국 하와이에서 돌아온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귀국한 뒤에도 자신의 지지자로 보이는 누리꾼들과 온라인 공간에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두고는 "그간 고생을 많이 했다"고 평가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지지자들을 겨냥해선 "쓰레기 집단" 등의 원색적 표현을 쓰며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홍 전 시장은 18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 꿈'을 통해 김 후보자에 대해 "한때는 촉망받던 분인데,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고 밝혔다. 한 누리꾼이 '김 후보자는 실력은 그저 그런데 폼 잡는 사람 같다.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적은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통해 정계에 입문한 김 후보자가 2002년 10월 당시 노무현-정몽준 대선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정 후보 측에 서며 논란을 빚은 뒤 18년간 국회에 입성하지 못했던 사실에 대해 '고생을 많이 했다'고 평한 것으로 보인다. 홍 전 시장과 김 후보자는 나란히 1996년(15대), 2000년(16대) 총선에 당선된 이력이 있다.

반면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맞붙었던 한 전 대표 쪽을 향해선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이날 누리꾼들이 해당 플랫폼에 '한동훈 전 대표 지지자 등이 조직적으로 홍카(홍 전 시장의 별명)에게 악성 댓글을 달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글 및 관련 이미지 캡처 등을 올리자 홍 전 시장은 즉각 댓글을 통해 "(그들이 나를) 라이벌로 착각하는 모양이다", "쓰레기 집단이다", "그런 자들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 때가 되면 천벌을 받을 것" 등의 독설을 날렸다.
한편 홍 전 시장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새 정부가 정치 보복하지 말고 국민 통합으로 나라가 좀 안정되도록 해줬으면 좋겠다"며 귀국 일성을 남겼다.
윤현종 기자 bell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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