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정비창 1구역 시공사 선정 임박… 포스코이앤씨 “체급·신용도·실적 등 HDC현산 압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장이 임박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요소로 기업 체급을 강조하고 나섰다.
시공사 후보로 참여한 포스코이앤씨는 신용도와 부채비율, 도시정비, 초고층 복합개발 실적 등 대부분 항목에서 경쟁사 HDC현대산업개발을 압도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용등급과 부채비율, 시공실적, 시공능력평가, 복합개발 실적 등 지표는 포스코이앤씨가 HDC현산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공사 후보로 참여한 포스코이앤씨는 신용도와 부채비율, 도시정비, 초고층 복합개발 실적 등 대부분 항목에서 경쟁사 HDC현대산업개발을 압도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재계순위 6위 포스코그룹 지주회사와 그룹사 체급 차이 면에서도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작년 연결 기준 자산이 103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고 매출은 72조600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포춘글로벌500에서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가 233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영 투명성과 신뢰성은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SK홀딩스, 기아 등에 이어 국내 기업으로는 상위권에 올랐다고 한다. 신용등급은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A+(안정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그룹 핵심 건설 계열사로 포스코의 재무적 안정성과 사업 연속성을 고스란히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사업 규모와 성격을 고려하면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모기업과 그룹 계열사 규모를 감안한 기업 체급 차이가 시공사 선정의 주요 기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시공사 선정에 참여하는 경쟁사 HDC현산이 계열사로 있는 HDC그룹은 자산이 12조3000억 원, 매출은 6조2000억 원 규모로 국내 재계 34위다. 신용등급은 A로 포스코그룹(AA+, 포스코이앤씨 A+)보다 낮은 수준이다. 포춘글로벌500 조사에는 순위권에 들지 않았다. 부채비율은 포스코이앤씨가 116.8%(올해 1분기 기준), HDC현산은 148.6%로 집계됐다.
신용등급과 부채비율, 시공실적, 시공능력평가, 복합개발 실적 등 지표는 포스코이앤씨가 HDC현산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해당 지표를 근거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용등급이 높고 부채비율이 낮은 것은 사업비와 이주비 조달 과정에서 유리한 금리 조건을 확보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분양보증 및 PF(Project Financing) 대출에서도 금융 리스크가 낮게 평가돼 전반적인 사업 자금 조달에 유리하다.
최근 3년 기준 도시정비수주 실적 규모도 차이를 보인다고 포스코이앤씨 측은 강조했다.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3개년 동안 포스코이앤씨는 서울에서 5조3000억 원 규모 정비사업을 수주했고 전국적으로는 13조9000억 원의 수주 실적을 거뒀다. HDC현산과 비교해 각각 6배에 달하는 규모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경우 주거시설과 오피스텔,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개발사업 성격이 강하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이앤씨는 복합시설로 지어질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은 독보적인 가치를 위해 실제 경험과 이해도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는 24조 원 규모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 주체로 독보적인 스카이라인을 조성했고 하나의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자금조달능력과 시공기술력 등을 통해 개발 능력을 입증했다”며 “서울 여의도 파크1과 부산 해운대 LCT 등 국내 최고 수준 초고층 복합건물 시공 경험도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공사 자본력과 기술, 신용도 등이 조합원들이 시공사를 선정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향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따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가장 독보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해 조합원과 수요자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국정기획위 “부처 공약 이해도-충실도 떨어진다” 업무보고 첫날 질책
- 트럼프 “무조건 항복하라” vs 하메네이 “전투 시작, 자비는 없다”
- “숙련공도 ‘써달라’ 애원”…최악 건설 불경기에 사라진 일자리 현장
- 영부인 패션은 메시지…역대 외교무대 데뷔전 의상은
- 자작극 의심 ‘이재명 기표 용지’, 알고보니 선관위 사무원 실수였다
- 김민석, 노부부 투서 의혹에 “정치검찰의 천인공노할 음해”
- 닭 뼈는 음식쓰레기? 일반쓰레기? 모호한 분리배출…‘쓰파라치’ 무서워
- ‘이쪽이 아닌가?’…이시바에 함박웃음 터진 정상회담장[청계천 옆 사진관]
- 한복 입고 李대통령 배웅한 은발의 외국인은 누구?
- 화산재 10km 치솟아…인니 화산 폭발에 발리행 항공편 줄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