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수교 60주년 맞아 양국 불교계 "민간교류 활성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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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국교 정상화 협정에 서명한 지 60주년이 되는 날(6월 22일)을 나흘 앞두고 양국 불교계가 민간 교류를 촉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불교계에 따르면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와 일한불교교류협의회는 18일 명안스님과 사토 류이치(佐藤隆一) 스님 등 양측 사무총장 명의로 발표한 공동선언에서 "한일·일한 민간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나아가기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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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차 한일불교문화교류 범어사대회 기념사진 촬영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8/yonhap/20250618162531227oqzz.jpg)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한국과 일본이 국교 정상화 협정에 서명한 지 60주년이 되는 날(6월 22일)을 나흘 앞두고 양국 불교계가 민간 교류를 촉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불교계에 따르면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와 일한불교교류협의회는 18일 명안스님과 사토 류이치(佐藤隆一) 스님 등 양측 사무총장 명의로 발표한 공동선언에서 "한일·일한 민간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나아가기로 한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한일불교교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며'를 주제로 전날부터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범어사 등에서 제42차 한일불교문화교류 범어사대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했지만 "양국 정부 간 외교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감정의 벽과 인식의 간극이 존재하고 있다"고 진단하고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민간 교류가 더욱 다양한 형태로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전쟁, 갈등, 재난, 사회적 분열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개인이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이 커지는 시대적 상황에 관해 "내면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명상의 생활화'를 위해 '하루 5분 명상' 보급에 힘쓰기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회장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부회장인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 등 한국 대표단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일한불교교류협의회 측에서는 회장인 후지타 류조(藤田隆乗)스님 등 50명이 방한했다.
양측은 이날 공동선언문 발표에 앞서 범어사에서 세계평화기원법회를 봉행했으며 양국 불교의 교류 방안을 주제로 학술 강연회도 열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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