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상대로 '알힐랄 감독 데뷔' 인자기의 출사표, "우리에겐 열정과 자신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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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힐랄 지휘봉을 잡은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힐랄은 19일 오전 4시(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5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조별 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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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알힐랄 지휘봉을 잡은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힐랄은 19일 오전 4시(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5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조별 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인터 밀란을 떠나 지난 5일 알힐랄 감독직을 맡게 된 인자기 감독은 부임 후 선수들과 네 차례 훈련을 소화했다. 아직까지 호흡을 제대로 맞추지 않아 우려가 있지만, 그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는 "팀은 새로운 환경(미국)에 잘 적응하고 있다. 며칠 머물렀던 워싱턴보다 마이애미가 훨씬 덥지만, 이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마이애미에 머무르며 다른 팀들의 경기를 지켜봤다는 인자기 감독은 "이곳의 팀들은 정말 치열하게 싸운다. 우리도 열정과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알힐랄의 목표에 대해선 "최고 중 하나가 되는 것"이라며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분명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는 준비가 됐다"라고 밝혔다.
알힐랄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알이티하드에 밀려 2위, 준우승에 그쳤다.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도 같은 사우디 클럽 알아흘리에 패해 4강 탈락하며 고배를 마셨다. 연이은 실패에 결국 22개월 동안 팀을 이끈 호르헤 헤수스 감독이 경질됐다.
헤수스 감독이 물러난 뒤 공백은 모하메드 알 샬후브가 감독 대행으로 메웠고, 인자기 감독이 정식 부임하며 클럽 월드컵부터 팀을 이끌게 됐다.
알힐랄 감독으로 데뷔전을 앞둔 인자기 감독은 "첫 경기에 대한 기대가 큰 것은 당연하다"라면서, "우리는 가능한 한 최선의 방식으로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훈련 시간이 많지 않았던 건 사실이다. 단 네 번 밖에 훈련하지 못했지만 선수들은 진지하게 임했다. 새로운 스타일에 적응하려는 의지도 명확하다"라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알힐랄은 잘 만들어진 팀이다. 훌륭한 선수들은 기대 이상으로 뛰어난 수준을 보여주고 있고, 자국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 간 조화도 훌륭하다. 팬들은 우리의 일에 지지를 보내주며, 우리의 노력을 알아주기를 바란다"라고 현 상황에 만족해했다.
상대 레알 마드리드와 관련해선 "아마 나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한 사비 알론소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본다. 둘 다 새롭게 팀을 맡았다. 하지만 그가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보여준 스타일을 잘 안다. 두 팀의 상황도 매우 비슷하다. 지난 시즌이 좋지 않았고, 현재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이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기 위해선 큰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경기는 높은 야망을 가진 두 팀의 멋진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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