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이순실 “시母가 ‘X랄하고 자빠졌네’ 욕설, 못 참고 말했더니”(동치미)

박수인 2025. 6. 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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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사업가 이순실이 시어머니의 욕설에 참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순실은 "북한의 시어머니는 남한의 시어머니와 비교가 안 된다. 북한 시어머니가 얼마나 저한테 일을 시켰는지 새벽 일찍 우는 닭이 야속했을 정도였다. 새벽 3시부터 일어나서 일을 시작했다. 그래도 욕을 먹어서 다시는 시집을 안 가겠다고 다짐했다"고 운을 뗀 후 "그런데 탈북하고 나서 이 사람(남편)을 만나서 가족이 생겼지 않나. 우리 식구들은 너무 좋은 거다. 근데 시어머니가 갑자기 달라지는 거다. 이 집도 못 산다. 완전 농촌이라서 결혼하자마자 새 가전제품으로 다 교체해드렸다. 그때는 시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시면서 막내딸이라고 했다. 근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X랄하네' 하시는 거다. 'X랄한다'는 건 북한에서 아주 큰 욕이다. 시누이 앞에서 욕하면 괜찮은데 동서들 앞에서 그러니까 듣기 싫은 거다. 나중에는 더 발전해서 'X랄하고 자빠졌네'라고 하시더라. 남편에게 '왜 당신 어머니는 나한테 그러냐'고 했더니 '당신이 제일 편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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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탈북민 사업가 이순실이 시어머니의 욕설에 참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이순실이 게스트로 출연해 북한, 남한의 시어머니를 언급했다.

이순실은 "북한의 시어머니는 남한의 시어머니와 비교가 안 된다. 북한 시어머니가 얼마나 저한테 일을 시켰는지 새벽 일찍 우는 닭이 야속했을 정도였다. 새벽 3시부터 일어나서 일을 시작했다. 그래도 욕을 먹어서 다시는 시집을 안 가겠다고 다짐했다"고 운을 뗀 후 "그런데 탈북하고 나서 이 사람(남편)을 만나서 가족이 생겼지 않나. 우리 식구들은 너무 좋은 거다. 근데 시어머니가 갑자기 달라지는 거다. 이 집도 못 산다. 완전 농촌이라서 결혼하자마자 새 가전제품으로 다 교체해드렸다. 그때는 시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시면서 막내딸이라고 했다. 근데 갑자기 시어머니가 'X랄하네' 하시는 거다. 'X랄한다'는 건 북한에서 아주 큰 욕이다. 시누이 앞에서 욕하면 괜찮은데 동서들 앞에서 그러니까 듣기 싫은 거다. 나중에는 더 발전해서 'X랄하고 자빠졌네'라고 하시더라. 남편에게 '왜 당신 어머니는 나한테 그러냐'고 했더니 '당신이 제일 편해서 그렇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 시어머니랑 단 둘이 차타고 가면서 얘기하는데 'X랄하고 자빠졌네' 하길래 '엄마 다시 말해봐. 뭐라 그랬어' 했더니 '왜애' 하시더라. '웃음으로 넘기려고 하지 말라. 나는 그 욕이 제일 듣기 싫다'고 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돌아서서 또 그러시는 거다. 알고 보니 'X랄하고 자빠졌네'가 욕이 아니더라. 전라도 사람들이 방언으로 하는 말이었더라"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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