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24시] 충남도, 반도체 특수가스·원재료 공장 유치...1.2억 달러 투자 협약

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2025. 6. 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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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미국·인도계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 2곳으로부터 1억2000만 달러(약 1700억원)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했다.

18일 김태흠 충남지사는 천안·공주시에 투자 예정인 미국 에어프로덕츠, 인도 바바 어드밴스 머트리얼즈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도 외국인투자 유치액은 누적 39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인도계 기업과의 첫 투자 협약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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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 기업과 대기오염물질 36% 감축 협약...3조원 투입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선포...15조원 투입해 재난 대비 강화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18일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미국 에어프로덕츠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

충남도는미국·인도계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 2곳으로부터 1억2000만 달러(약 1700억원)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했다.

18일 김태흠 충남지사는 천안·공주시에 투자 예정인 미국 에어프로덕츠, 인도 바바 어드밴스 머트리얼즈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어프로덕츠는 천안3산단에 초고순도 산업용 가스 생산설비를 갖춘 공장을 추가 증설하고, 바바사는 공주 남공주산단에 반도체 원재료 정제·유통 공장을 신설한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도 외국인투자 유치액은 누적 39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인도계 기업과의 첫 투자 협약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은 반도체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라며 "기업들과 상생 발전하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에어프로덕츠의 투자는 시의 반도체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환경을 개선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57개 기업과 대기오염물질 36% 감축 협약...3조원 투입

도는 18일 도청에서 대기 총량관리 대상 사업장 57곳과 '제2차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

충남도는 대기오염물질 감축 위해 3조10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도했다.

도는 18일 도청에서 대기 총량관리 대상 사업장 57곳과 '제2차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2029년까지 NOx·SOx·TSP 등 오염물질 배출량을 2025년 예상 대비 36%(약 2.6만 톤) 감축하기로 했다.

참여 기업들은 탈질·탈황 설비, 저녹스버너,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환경 설비를 개선하며, 도는 성과에 따라 인증패, 기술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1차 협약(2020~2024)에서는 1조9556억원을 투자해 대기오염물질을 64.1%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지사는 "규제가 아닌 자발적 감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실질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선포...15조 투입해 재난 대비 강화

충남도는 도민 안전 강화 위해 오는 2040년까지 15조원을 투입하는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을 18일 선포했다. ⓒ충남도

충남도는 도민 안전 강화 위해 오는 2040년까지 15조원을 투입하는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을 18일 선포했다.

도는 4대 목표(재난예방, 위기대응, 신속복구, 안전문화)를 설정했다.

IoT·AI 기반 재난 예측시스템, 풍수해 대응, 침수도로 차단시설 등 181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연간 재산피해 3522억원, 인명피해 1만4410명(2018~2023 기준)을 2040년까지 30% 줄이고, 도민 안전체감도를 20% 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며 "누구나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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