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경기도, 국가 문화정책 선두로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예술 현장과 도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경기도 문화관련 공공기관의 예산 증액은 꼭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이번 예산 증액으로 경기도는 문화예술 정책의 선도 지역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황 위원장은 "이번 예산 증액은 이재명 정부의 '문화 강국' 기조에 발 맞춘 것"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전체 문화 관광 산업의 4분의 1 시장 규모라 볼 수 있기 때문에 경기도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현장과 도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경기도 문화관련 공공기관의 예산 증액은 꼭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도의회 문체위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고 경기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등 도내 문화 관련 공공기관 출연금 74억여 원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황 위원장은 "이번에 증액된 74억여 원은 올해 본 예산에서 삭감됐던 것으로 선심성 증액이 아닌 처음부터 복구돼야 할 예산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 증액으로 경기도는 문화예술 정책의 선도 지역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황 위원장은 "이번 예산 증액은 이재명 정부의 '문화 강국' 기조에 발 맞춘 것"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전체 문화 관광 산업의 4분의 1 시장 규모라 볼 수 있기 때문에 경기도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예술과 R&D 접목한 연구들의 진행이 미진하다. 좋은 창작 콘텐츠를 잘 유통시킬 수 있는 마케팅 지원 등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면 하는 문화 관련 사업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또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시행하며 느낀 예술인 인증에 대한 불편함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통해 도내 예술인 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예술인 지원 관련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황 위원장은 "경기도는 현재 문화예산이 총예산 대비 약 1.9% 수준으로, 새 정부가 내세운 문화재정 2% 달성에 가장 근접해 있다"면서 "경기도가 국가 문화정책의 선두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이와 함께 도내 미술관과 박물관 기능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별도의 박물관재단 설립 필요성과 시설 노후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던 경기아트센터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그는 "현재는 경기문화재단 산하인 박물관, 미술관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박물관재단이 따로 존재해야 하고 의미 있는 소장품 구입을 위한 기본적인 예산도 늘려야 한다. 또 경기아트센터는 부분적으로 보수가 이뤄지고 있지만, 음향, 부대시설 부족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다. 2026년도 본 예산에 약 100억 원 규모를 반영한 리모델링 계획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