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은 안철수 "지도부 갖춰지면 한 번 더 사과하고 혁신해야···탄핵 반대한 사람, 전당대회 나오면 안 돼"

권윤수 2025. 6. 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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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6월 18일 대구시당을 찾아 당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송언석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안 의원은 "헌재 만장일치로 탄핵이 인용됐으므로 그것을 따르는 게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신념을 가진 보수 정당이 해야 할 일"이라면서 "지도부가 갖춰지면 전당대회를 거쳐서 정식으로 한 번 더 사과하고 혁신해서 중도, 수도권, 청년 세대 마음을 잡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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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6월 18일 대구시당을 찾아 당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안 의원은 '전국 민심 투어'를 계획한 뒤 18일 대구를 가장 먼저 찾아, "선거 운동하면서 도움만 요청하고, 끝난 이후 많이 실망하셨을텐데 그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 송언석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안 의원은 "헌재 만장일치로 탄핵이 인용됐으므로 그것을 따르는 게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신념을 가진 보수 정당이 해야 할 일"이라면서 "지도부가 갖춰지면 전당대회를 거쳐서 정식으로 한 번 더 사과하고 혁신해서 중도, 수도권, 청년 세대 마음을 잡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차기 지도부를 이끌 생각이 있냐?'라는 물음에는 "지금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면서도 "우리가 대선에서 왜 패배했는지에 대해 철저히 성찰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해 국민이 원하는 혁신을 하는 것이 당에서 해야 하는 일"이라며 그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또 안 의원은 "만장일치로 탄핵이 인용된 이후에도 탄핵을 반대한 분들은 전당대회에 나오면 안 된다"라며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나경원, 윤상현 의원을 견제했습니다.

최근 귀국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신당 창당 움직임에 대해선 "우리 당에서 탈당하지 않았느냐?"라면서 "어떤 행보를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명태균 씨와 연관된 의혹 등 본인 리스크를 줄이는 것에 집중하셔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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