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상대’ 도르트문트 디렉터 진심 섞인 농담, “메시가 잔디 길이까지 결정하는 듯…아무도 우리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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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세바스티안 켈 스포츠 디렉터가 진심 섞인 농담을 뱉었다.
이어 켈 디렉터는 "흥미로운 지점은 리오넬 메시가 잔디 길이까지 정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훈련하는 환경은 좋고, 선수들도 즐겁게 적응하고 있다. 공이 다르긴 해도, 어떠한 것도 우리를 방해하지는 못한다"며 진심 섞인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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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세바스티안 켈 스포츠 디렉터가 진심 섞인 농담을 뱉었다.
도르트문트는 18일 오전 1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차전에서 플루미넨세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 전부터 도르트문트는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켈 스포츠 디렉터는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장 잔디 상태를 지적했다.
켈 디렉터는 “잔디의 길이나 품질은 확실히 다르지만, 새로운 나라에 가면 흔히 있는 일이다. 우리는 미국이나 아시아에서도 같은 문제를 자주 겪었다. 이러한 부분은 금방 적응하게 된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켈 디렉터는 “흥미로운 지점은 리오넬 메시가 잔디 길이까지 정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훈련하는 환경은 좋고, 선수들도 즐겁게 적응하고 있다. 공이 다르긴 해도, 어떠한 것도 우리를 방해하지는 못한다”며 진심 섞인 농담을 던졌다.
그렇게 플루미넨세와의 1차전이 시작됐는데, 도르트문트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전후반 합쳐 5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흐름은 플루미넨세가 잡았다. 플루미넨세 또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총 14개의 슈팅 중 5개를 유효 슈팅으로 만들었다. 경기 내내 7개의 슈팅 밖에 시도하지 못한 도르트문트와 비교되는 경기력이었다.
세루 기라시, 율리안 브란트, 카림 아데예미 등 공격진은 ‘40세’ 티아고 실바의 탄탄한 수비에 번번이 가로 막혔다. 이날 실바는 공중 경합 성공률 80%(8/10), 걷어내기 6회, 헤더 클리어 6회, 가로채기 3회, 리커버리 3회 등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오는 22일 마멜로미 선다운스와 2차전을 치른 뒤, 26일 K리그1 울산HD와 3차전을 치를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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