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 보다 회사채? ETF 뭉칫돈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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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사채 ETF(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예금금리가 하향 추세를 보이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안정성이 있으면서 예금금리 대비 수익률이 좋은 회사채 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회사채를 포함해 채권 ETF의 경우 기관 수요가 많은 편이지만 최근들어 개인들도 낮은 예금금리에 비해 수익률이 양호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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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사채 ETF(상장지수펀드)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를 이미 선반영한 국채 대비 회사채 성과가 좋은 것이란 전망에 투자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것.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예금금리가 하향 추세를 보이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안정성이 있으면서 예금금리 대비 수익률이 좋은 회사채 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국내 상장한 회사채 ETF 45종의 순자산은 18조8871억원으로 최근 한달사이 1조1427억원이 증가했다. 주요 회사채 ETF 가운데서는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가 1018억원 순자산이 늘었고 RISE 종합채권(A-이상)액티브도 589억원 증가했다. TIGER 25-12금융채(AA-이상)은 2714억원 늘어 최근 한달 사이 가장 순자산 증가 폭이 컸다.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의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을 연율화 한 YTM(만기수익률)은 2.69%, 채권 평균 회수 기간을 의미하는 듀레이션은 6.22년이다. KB자산운용의 RISE 종합채권(A-이상)은 YTM 2.74%에 듀레이션은 6.45년이다.
회사채 ETF 수요가 늘어난 것은 기준금리 인하로 예금 이자가 떨어지면서 대안으로 채권 ETF 등이 부각되면서다. 예금금리는 물론 국채보다 이자율이 높고 우량등급 회사채의 경우 안정성도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기준금리 인하로 이자 수익 뿐 아니라 자본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다.
이에 따라 회사채 ETF에 대한 투자 전망은 긍정적인 편이다. 이수진 KB자산운용 마케팅실장은 "국채에 비해 회사채가 금리 메리트가 좋기도 하고 지금 상황이 수익성이 좋은 환경이어서 최근 수요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회사채를 포함해 채권 ETF의 경우 기관 수요가 많은 편이지만 최근들어 개인들도 낮은 예금금리에 비해 수익률이 양호한 채권 투자에 관심이 높은 편이다. 특히 개인들이 채권투자를 할 경우 거래 편의성이 높은 ETF를 통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신규 상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하나자산운용의 회사채에 이어 KB자산운용은 다음주 특수은행채 ETF를 상장한다. ETF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RISE 특수은행채 ETF는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특수은행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수진 KB자산운용 마케팅실장은 "MMF펀드 등 단기채에 비해 이율이 높은 상품이어서 파킹형 ETF로 개인투자자들이 활용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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