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文정부 검찰총장 대행 출신 조남관, 법무법인 율촌 합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검찰국장, 검찰총장 직무대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조남관(사법연수원 24기) 전 대검찰청 차장이 법무법인 율촌에 합류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광주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법무부 인권구조과장 등을 역임했다.
조 전 차장은 윤 전 총장과 추 장관 간의 갈등이 극심했던 이 시기에 검찰총장 직무를 대행하면서, 윤 총장의 징계 철회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7월 개업후 약 3년 만에 대형 로펌 行
文정부 시기 법무부 검찰국장·총장 대행 등 역임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검찰국장, 검찰총장 직무대리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조남관(사법연수원 24기) 전 대검찰청 차장이 법무법인 율촌에 합류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차장은 이달 16일부터 율촌에 출근해 송무그룹 형사팀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퇴직 후 2022년 7월 개인 법률사무소를 개업한 지 약 3년 만에 대형 로펌으로 이직한 셈이다.
조 전 차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1995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광주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법무부 인권구조과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국가정보원 감찰실장으로 파견돼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를 이끌며, 민간인 동원 댓글 외곽조직 운영실태 등 진상조사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과학수사부장, 서울동부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조 전 차장은 2021년 초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맡기도 했다.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은 2020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당시 검찰총장)에게 재판부 사찰 의혹 문건 작성 및 배포, 채널A 사건 감찰 방해 등을 이유로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조 전 차장은 윤 전 총장과 추 장관 간의 갈등이 극심했던 이 시기에 검찰총장 직무를 대행하면서, 윤 총장의 징계 철회를 호소하기도 했다.
이후 조 전 차장은 2021년 6월 법무연수원장으로 보임됐고 윤 전 대통령이 20대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인 4월 "검사로서 소임을 다한 것으로 생각돼 조용히 여러분 곁을 떠나고자 한다"며 검찰을 떠났다.
율촌 관계자는 “조 변호사 영입으로 율촌 형사팀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면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종현 기자 s4ou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직장 상사가 속옷만 입고 내 침대에…' 침착하게 '변태' 퇴치한 20대 日여성
- '정신 나간 거 아니야?'…잘한다 했더니 진짜 잘하는 성심당, 이번엔 빙수라는데
-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 나도 혹시?”…엉덩이에 힘 안 들어가면 ‘엉덩이 기억상실증’
- 이혼 후 '생활고' 토로했던 정가은, 택시기사로 새 출발 '면접 붙었어요'
- 통닭 값 내건 ‘점당 100원’ 고스톱, 무죄? 유죄?…항소심의 판단은
- '소름 돋아'…추락 에어인디아 생존자 앉은 '그 자리', 과거에도 사람 살렸다는데
- '야근, 여자가 남자보다 더 치명적'…27만명 노동자 연구 결과
- '성인화보 찍는다더니'…모델 8명 성폭행·강제추행한 제작사 대표들 결국
- '여행 갔다온다던 친구, 머리숱 풍성해졌네?'…300만원 '탈모투어'로 뜬 '이곳'
- “영화 007, 현실 됐다”…英 대외정보기관 MI6, 116년 만에 첫 여성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