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구체적 수도권 부동산 공급안 나와야"
정준호 기자 2025. 6. 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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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18일) "구체적인 부동산 공급안이 수도권에서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물가안정상황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최근 수도권 주택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기대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한은은 경기를 보고 금리를 결정하겠지만, 과도하게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기대심리를 증폭시키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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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가공식품, 주거비 등 생활물가 평가와 향후 주요물가 동인 점검'을 주제로 열린 2025 상반기 물가 설명회에 참석해 물가 상승 요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오늘(18일) "구체적인 부동산 공급안이 수도권에서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물가안정상황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최근 수도권 주택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기대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금리가 인하 추세에 있고 몇 년 동안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여러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며 "기대를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총재는 "한은은 경기를 보고 금리를 결정하겠지만, 과도하게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기대심리를 증폭시키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도권으로 젊은 사람들이 몰려오는 유인 요인을 어떻게 낮출지 그런 근본적인 고민이 있어야 한다"며 "장기적, 단기적인 대책이 다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시장 관측과 관련, "언제 어느 정도 내릴지는 가계부채, 주택시장, 외환시장 등을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준호 기자 junho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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