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로"...부천시 맞춤형 청년지원 정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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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청년의 일상과 미래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 지원에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복지·문화·주거 등 전 분야에 걸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참여와 권리,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 복지·자산 형성'이라는 5대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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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청년의 일상과 미래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 지원에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복지·문화·주거 등 전 분야에 걸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정책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부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일"이라며 "청년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꿈꾸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참여와 권리,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 복지·자산 형성'이라는 5대 전략 과제를 중심으로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정책 설계부터 실행까지 청년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고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기반을 강화한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을 늘린다. 현재 원미구의 '원미청정구역'이 운영 중이며 오정구에는 지난 17일 '오정청년공간'이 새로 문을 열었다. 스터디룸, 세미나실, 상담실, 카페 등이 마련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소사구에도 오는 9월 '소사청정구역'이 심곡도서관 내에 문을 열 예정이다.
매년 9월 열리는 '부천 청년주간행사'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정책 특강, 부스 운영, 공연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한다. 조 시장은 청년과 직접 마주 앉아 대화하는 '영톡스 클럽'을 통해 청년의 삶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취업 지원에도 현실적인 해법을 내놓고 있다. 대학과 협력해 전공 관련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드림센터'를 통해 맞춤형 역량 교육과 기업 연계를 지원한다. '부천청년리더샵'에서는 AI기반 취업 솔루션, 적성검사, 멘토링 등으로 구직 준비를 돕는다.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는 물론, 헤어·메이크업 서비스까지 확대해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줄였다. 이력서용 증명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청년 사진 드림' 사업도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 문화 접근성과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도 있다. 19세 청년에게 연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월 최대 2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 등은 청년의 일상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도와 함께하는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10년 이상 합산 거주한 24세 청년에게 연간 10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며, '청년 노동자 통장'은 2년간 매달 10만원 저축 시 총 580만원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자산 형성을 유도한다.
심리적 부담과 정신 건강 관리에 대한 지원도 강화됐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 스트레스 관리 교육,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정신건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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