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초교 집단 괴롭힘…먹지 않은 음식값도 계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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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또래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 옥천군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A 군(6학년) 가족이 지난주 같은 학교 동급생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A 군 측은 병원 진단서 등 피해를 입증할 자료도 경찰에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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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또래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충북 옥천군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A 군(6학년) 가족이 지난주 같은 학교 동급생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A 군의 부모는 아들이 장기간에 걸쳐 또래 학생 여러 명으로부터 상습적으로 신체·언어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가해 학생들이 A 군을 음식점으로 불러내 먹지도 않은 음식값을 대신 내게 했으며,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욕설과 조롱을 일삼았다고도 주장했다.
A 군 측은 병원 진단서 등 피해를 입증할 자료도 경찰에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을 차례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교 측은 최근 학교폭력위원회를 연 뒤 사안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지역위원회의 심의를 받기로 요청한 상태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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