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바이오, 최대 3242억원 기업가치 책정…"2027년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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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가 기술특례로 코스닥 입성에 도전하는 가운데 기업가치를 최대 3242억원으로 책정했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는 "지투지바이오는 고함량 탑재, 뛰어난 생체이용률, 안정적 대량생산 역량을 겸비한 이노램프 플랫폼을 통해 약효 지속성 주사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약효 지속성 주사제 약물 전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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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가 기술특례로 코스닥 입성에 도전하는 가운데 기업가치를 최대 3242억원으로 책정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약효 지속성 주사제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공모시장의 평가가 어떨지 관심을 끈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치매치료제와 당뇨 및 비만 치료제 기술이전 등을 토대로 2027년 흑자전환하겠단 목표다.
지투지바이오는 올 3분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지투지바이오는 2017년 설립 뒤 약효의 지속성을 늘리는 플랫폼 기술을 연구하는 데 집중했다. 자체 약물 전달 플랫폼인 '이노램프'(InnoLAMP)를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투지바이오의 약효 지속 기술은 상대적으로 초고함량 약물을 탑재할 수 있는 데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대량생산이 비교적 쉽단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단 분석이다. 또 항염증 첨가제 기반 특허 기술을 토대로 제조 원가를 낮추고 부작용 우려를 줄였다.
지투지바이오는 자체 기술력을 앞세워 지난 1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과 장기 지속형 주사 치료제(주사형 펩타이드 제형)를 개발하기 위한 제형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또 최근 전 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의 화두인 비만치료제의 약효 지속 기간을 늘릴 수 있는 기술이란 점에서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기대할 만하다.
지투지바이오는 현재 치매치료제와 당뇨 및 비만 치료제, 수술 후 통증 치료제, 탈모 치료제 등 파이프라인을 보유했다. 치매치료제 파이프라인(GB-5001)은 캐나다 임상약리 시험에서 경구용(먹는) 치매치료제 '아리셉트'(Aricept) 대비 우수한 약효 지속성을 입증했다. 또 당뇨 및 비만 치료제 연구에서 1개월 이상 지속하는 약물 방출 특성을 확인했다.
지투지바이오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이전 등을 통해 2027년 매출액 302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1개월 지속형 치매치료제(GB-5001A) 상업화로 2028년부터 제품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투지바이오는 내달 15~21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24~25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희망공모가밴드는 4만8000~5만8000원이다. 밴드 기준 공모 규모는 432억~522억원, 예상 기업가치(스톡옵션 등 포함)는 2683억~3242억원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의약품 약효 지속 기술에 관심이 높은데, 이 같은 시장 환경은 지투지바이오에 대한 공모시장의 투자 수요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올해 공모시장의 투자 수요가 살아나고 있고, 바이오 기업에 대한 평가 역시 우호적인 점도 긍정적이다. 결국 공모시장에서 지투지바이오의 기술 경쟁력과 상업화 역량에 어느 정도 점수를 주느냐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에 대한 눈높이, 글로벌 기업과 본격적인 협업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가 공모 성패를 가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희용 지투지바이오 대표는 "지투지바이오는 고함량 탑재, 뛰어난 생체이용률, 안정적 대량생산 역량을 겸비한 이노램프 플랫폼을 통해 약효 지속성 주사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를 확보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약효 지속성 주사제 약물 전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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