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격과 신뢰 회복의 시작…韓 위상 다시 높이겠다"

홍민성 2025. 6. 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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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은 국격과 신뢰 회복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이같은 제목의 글을 올려 "이번 G7 정상회의와 여러 차례의 양자 회담은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최근 몇 년간 겪었던 국격 하락과 외교 소외, 신뢰 저하를 극복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우리 위상을 다시 높이겠다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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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G7 회의 일정 마치고 귀국길
"자긍심 느낄 한국, 정부가 만들겠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간) 캘거리 한 호텔에서 열린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주 수상 주재 G7 초청국 리셉션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 제공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은 국격과 신뢰 회복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이같은 제목의 글을 올려 "이번 G7 정상회의와 여러 차례의 양자 회담은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최근 몇 년간 겪었던 국격 하락과 외교 소외, 신뢰 저하를 극복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우리 위상을 다시 높이겠다 약속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일정 첫날,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만나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의 가치를 바탕으로 에너지·인프라·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라마포사 대통령은 우리의 기술력과 경험이 남아공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고, 양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 협력을 이어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손 인사를 하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 대통령은 "이어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방위산업, 핵심 광물,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앞으로도 양국은 우정을 토대로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나라는 미래를 주도할 핵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될 것"이라며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 국민 여러분께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이재명 정부가 반드시 만들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G7 참석을 위한 이틀간의 캐나다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캘거리 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캐나다 일정은 이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이자, 정상 외교 데뷔전이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출국해 초청국 자격으로 총 9개국 정상과 유엔(UN) 수장을 만났다.

이 대통령은 캘거리 도착 첫날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정상과 잇따라 회담한 데 이어 둘째 날인 이날엔 일본, 캐나다, 유럽연합(EU), 영국, 브라질, 멕시코, 인도와 총 7차례의 정상회담을 이어갔다. 특히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양국의 관계 개선 의지를 확인했다. 단, 가장 높은 관심을 모았던 한미 정상회담은 이뤄지지 못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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