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子 경영권 분쟁에 콜마홀딩스 결국 상한가 [이런국장 저런주식]

조지원 기자 2025. 6. 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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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지분을 반환하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콜마홀딩스 주가가 결국 상한가로 들어섰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윤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 윤 부회장을 대상으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 주(현재 무상증자로 460만 주)를 돌려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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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회장, 장남에 소 제기
[서울경제]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지분을 반환하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콜마홀딩스 주가가 결국 상한가로 들어섰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콜마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99% 오른 1만 59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윤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 윤 부회장을 대상으로 콜마홀딩스 주식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 주(현재 무상증자로 460만 주)를 돌려달라는 것이다.

콜마그룹 지주사인 콜마홀딩스는 윤 부회장이 지분 31.75%를 확보하고 있고 윤 회장이 5.59%, 윤 부회장 동생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7.45%를 각각 갖고 있다.

이번 소송은 윤상현 부회장과 윤여원 대표의 남매 간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콜마홀딩스는 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임시 주주총회 허가 소송을 제기했다.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윤 회장은 2018년 9월 윤 부회장, 윤 대표 등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지배구조와 관련된 3자간 경영 합의를 맺었다.

윤 회장의 법률대리인은 “본(주식반환) 소송은 윤상현 부회장이 최대 주주로서 권한을 남용해 합의된 승계구조의 일방적 변경 시도에 따른 조치”라며 “윤 회장이 이런 행태를 알았다면 해당 주식을 증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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